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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 신다은, 서도영에 정체 들켰다... 이재황, 이현걸에 “제 아버지 아시죠”

기사입력2018-01-1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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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다은이 서도영에게 정체를 들키고 말았다.


18일(목)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역류> 49회에서는 김인영(신다은)이 강준희(서도영)에게 정체가 탄로 나는 장면이 그려지며 눈길을 모았다. 인영의 디자인과 머리끈을 보고 혹시 인영이 송화가 아닐까 의심했던 준희. 윤대리(윤영일)에게 인영이 이전 직장에서 맡아 했던 디자인 자료를 조사해달라고 부탁한 준희는 인영의 작업 목록에 양평 전원주택이 있는 것을 확인한다. 준희로부터 서재방에서 만나자는 문자를 받은 인영은 서재에서 자신의 머리끈을 발견하고 황급히 서재를 나서려고 하지만 이때 “이 곡 귀에 익지 않으세요”라고 이야기하며 서재로 들어선다. 이어 준희는 머리끈 주인과 양평 별장에서 자주 듣던 곡이라고 하며 “송화야, 채송화”라고 부르며 인영을 바라본다.

이날 강동빈(이재황)은 분가를 권하는 강백산(정성모)에게 “제가 우리 집 장남 아닙니까. 분가할 생각 없습니다”라고 한다. 백산은 인영도 같은 생각인지 물으며 시부모와 함께 살면 불편할 것이라고 하지만 동빈은 친정 식구도 없고 불편하지 않다고 한다.

그런가 하면, 동빈은 장과장(이현걸)에게 30년 근속 선물이라고 하며 만년필을 선물한다. 이어 동빈은 자신이 입사할 때 장과장이 만년필을 줬던 것에 대한 보답이라고 하며 항상 자신을 챙겨주는 장과장을 삼촌처럼 의지했던 것 같다고 고백한다.



장과장과 함께 술자리를 만든 동빈은 장과장에게 태연에 언제 입사했는지 묻고, 장과장은 90년대 이후이지만 정확하게는 알지 못한다고 한다. 동빈은 인사기록카드를 확인하니 입사일이 91년도인데 자신의 기억으론 입사일 이전부터 백산의 곁에 있었던 것 같다고 하며 궁금해서 그러니 이유를 설명해달라고 한다. 아는 분 소개로 개인적으로 모시다가 회사에 입사한 것이라고 하는 장과장의 이야길 듣고 동빈은 사진을 한 장 꺼낸다. 사진 속 인물은 동빈의 친부 박두식. 두식의 사진과 함께 박두식을 알지 않느냐고 묻는 동빈의 질문에 장과장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한편, 백산의 사무실을 찾은 채유란(김해인)은 두통을 호소하는 백산에게 휴식을 권하고, 백산은 자신이 보던 서류를 챙겨달라고 부탁한다. 상반기 추진 프로젝트라고 하는 백산의 말과는 달리 전년도 프로젝트를 확인하고 있던 백산. 시간이 지날수록 백산의 증세가 심해지는 것을 알아챈 유란이 백산의 지병을 동빈에게 밝힐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MBC 아침드라마 <역류>는 매주 월~금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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