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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박원순 시장 “정치인 중 오바마 다음으로 팔로워 많아”...‘허세 SNS' 폭소

기사입력2018-01-18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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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의 허세 SNS 사진이 공개됐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신과 함께 인 줄’ 특집으로 김흥국-박원순 시장-김이나-고장환이 출연했다.

차태현은 박원순 시장의 SNS 중독 증세를 염려하며 “너무 설정하신 거 아니에요”라고 하며 증거 사진을 내민다. ‘오늘 밤에는 이 서류 다 정리해야 하는데^^’라는 멘트와 함께 가득 쌓인 서류 앞에 있는 박원순 시장의 모습은 모두를 폭소케 했다.

고장환은 자신을 처음 보자마자 ‘팔로워 수’를 물었다고 하며 박원순 시장이 SNS 중독이 맞는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차태현은 “제가 팔로워 수가 정치인 중에는 오바마 대통령 다음입니다. 240만”이라고 하는 박원순 시장의 또 다른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 대한 해명을 하던 박원순 시장은 속속들이 제시되는 증거사진에 결국 “내가 봐도 그러네”라고 인정하며 웃음을 지었다.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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