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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김성일, <안녕, 프란체스카>안성댁 말투 원조는 나야나

기사입력2018-01-16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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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일이 특유의 말투를 선보이며 스튜디오를 유쾌하게 했다.


16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자본주의 커플특집! 환장의 조합이야 뭐야~’로 꾸며졌다. 이날 특집에는 환상의 콤비 플레이를 자랑하는 15년 지기 의형제 이계인과 지상렬, 그리고 지상렬의 라디오 콤비인 춘자, 홈쇼핑 완판 신화 ‘김남매 콤비’인 김새롬과 김성일이 출연했다.


박소현이 “알고보면 김지민씨의 ‘느낌아니까~’유행어와 박희진씨의 안성댁의 말투의 원조시라구요”라고 묻자 김성일이 김지민의 ‘느낌아니까~’ 유행어가 “사실 원래 다른거였다.”고 하며 이전 버전에 대해 “약간 프렌치 스타일인데 (비성으로) ‘느낌 참 죠타’”라고 답했다.

계속해서 그가 “그거를 유행어로 쓰려고 탐내던 개그우먼들이 너무 많았어요”하며 “박나래씨, 장도연씨, 허안나씨, 김지민씨”이렇게 말을하자 박나래가 “이게 ‘패션 넘버 5’라고 개그코너 할 때 디자이너분들과 친분을 쌓았거든요” 하며 “그때 (김성일씨가) ‘이거 한번 써봐’ 하면서 ‘느낌 참 죠타’라고 했는데 이게 입에 착 감기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김성일은 “다 애들이 '내가 쓸래' 라고 해서 (잘맞는 사람에게 주려고) 그러면 너네 한번씩 해봐” 라고 했다.


이어서 그는 “원래는 당첨이 허안나씨한테 갔다. 허안나씨가 그당시에 ‘패션넘버5’빼고 코너가 없었던 거지."라고 하며 "(결국) 자기네들끼리 얘기를 하다가 김지민씨가 가져간거다.”라고 설명했다. 듣고있던 이계인은 “새롬이가 왜 자꾸 웃는지 알겠다” 면서 “(김성일과) 같이있다보면 안 웃을래야 안웃을수가 없네”하며 “은근히 웃기네”라고 동조했다.


이어서 박나래가 “안성댁 원조말투도 한번 해달라”고 요구하자 김성일은 “<안녕, 프란체스카> 작가가 저랑 친한 동생이예요.”하며 “안성댁이라는 캐릭터를 넣으면서 제 말투를 생각했었대요.”라고 “제가 친구랑 놀면 ‘느낌 참 죠타’, ‘바바라바바바밥’, ‘보네보네보네~’이러니까 이 말투를 넣고싶다고 한거다”며 설명했다.
계속해서 “박희진씨를 딱 캐스팅을 했는데 말투는 비슷한데 느낌이 2%로 부족하더라고 저한테 딱 데리고 온거예요.”라고 말하자 김새롬이 “과외를 받은거야?”고 놀라워했다. 이어서 “말투 하나하나 코치 해주고 사람이름 부를때 ‘새롬아’ 라고 하지말고 ‘롬로로롬롬롬~’ 이런식으로 불러봐라 해서 ‘켠켜러켜켠켠켠’이 나온거다”고 설명했다.

듣고있던 박나래는 “그정도면 거의 다 만들어 준건데 박희진씨가 이거 잘되고 나서 뭐 줘야하는거 아니예요?”라고 물었다. 이에 김성일은 “희진이가 요즘에도 전화하면 새벽 두시에도 발딱 일어나서 받아요.”라고 대답했다.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저녁 830분에 방송된다.



iMBC 임성희 | 화면캡쳐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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