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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깝스> 후속작은 <하얀거탑>?

기사입력2018-01-16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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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진범을 잡았지만 공수창(김선호)의 영혼은 자기 몸으로 돌아가지 못했다.


MBC 월화특별기획 <투깝스>에서 그동안 살인을 저지르고 다닌 것이 진수아(옥자연)라는 것을 밝혀내고, 그에게 미끼를 던져 진수아를 체포한 차동탁(조정석)과 공수창. 아직 범죄의 우두머리인 탁정환 검사장(최일화)는 잡아넣지 못했지만 억울하게 죽어간 영혼들을 위해 진범을 잡았다고 생각한 공수창은 이제 자기 몸으로 돌아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죽은지 49일이 다가오면서 점점 몸이 흐려지기 시작한 공수창의 영혼. 하지만 진범을 잡는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었던 것. 공수창은 여전히 자기 몸으로 돌아가지 못했고 그 이유를 몰라 안타까워했다.


사실 공수창과 차동탁은 서로 인연이자 악역인 관계. 공수창의 부모님을 죽게 만들고 고아로 만들고, 나중에는 몸까지 잃게 만든 이 모든 사건의 발단이 차동탁이었을지도 모른다는 것이 밝혀진 것이다.


그동안 자주 나타나 알쏭달쏭한 예언을 했던 점쟁이의 말대로 두 사람은 알 수 없는 인연이었고, 그 인연의 끈을 풀어야 공수창도 자기 몸으로 돌아갈 수 있는 것이다.


마지막회를 앞두고 있는 <투깝스>는 1월 17일(화) 마지막 회가 방송될 예정이며 종영 후인 1월 22일(월)부터는 2007년 드라마인 <하얀거탑>이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방송된다.



iMBC 김송희 | 사진 MBC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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