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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꼬이는 악연, <투깝스> 모든 발단이 조정석?

기사입력2018-01-16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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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월화특별기획 <투깝스>에서 진범의 정체가 진수아(옥자연)라는 것이 밝혀지고 그 배후에 있는 탁정환 검사장(최일화)에 대한 증거를 찾고 있는 차동탁(조정석)이 더 충격적인 진실을 알게 되었다.


바로 16년 전 교통사고의 발단이 자신일지도 모른다는 사실. 진수아가 탁정환 검사장의 지시를 받고 사람들을 죽이고, 송지안(이혜리)의 아버지가 비리 형사의 누명을 쓰고 죽고, 공수창(김선호)이 부모님을 잃고 고아가 되는 등...그동안 <투깝스>의 모든 사건들은 사실 16년 전 교통사고 때문에 벌어진 일. 이 사건은 사실 탁정환 검사장의 아들인 탁재희(박훈)때문에 생긴 일이었다.


미성년자임에도 교통사고를 낸 아들 탁재희의 잘못을 덮기 위해 아버지인 탁정환이 과거에 벌인 일이 16년 이후인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인데, 그것이 어린 차동탁이 탁재희를 도발해서 그가 벌인 일이라는 것이다. 사실 교통사고 가해자가 탁재희이지 그에게 '범생이'라고 도발한 차동탁의 잘못이라는 다소 억지스럽다.


하지만 사건을 더 복잡하게 만들고 차동탁과 공수창, 송지안의 관계 안에서 마지막까지 비밀을 만들기 위해 이러한 반전을 또 숨겨둔 것.

한편, 마지막회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투깝스>의 후속으로는 과거 드라마인 <하얀거탑>이 11년만에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방송 된다.




iMBC 김송희 | 사진 MBC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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