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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에 웬수들> 최윤영-구원, 별똥별 보며 서로를 위한 소원 빌어...핑크빛 기류

기사입력2018-01-15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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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영과 구원이 서로의 행복을 빌었다.


15일(월) 방송된 MBC 일일연속극 <전생에 웬수들>(극본 김지은/연출 김흥동/제작 래몽래인) 36회에서는 별똥별을 보며 서로의 행복을 기원하는 최고야(최윤영)와 민지석(구원)의 모습이 그려지며 눈길을 모았다. 별똥별에 소원을 빌기 위해 모여있는 사람들을 본 고야는 별똥별을 보며 최고운(노영민)과 지석의 건강할 수 있도록 소원을 빈다. 우연히 이곳을 지나던 지석도 “그 사람이 계속 웃게 해 주세요”라고 고야의 행복을 위한 소원을 빌며 핑크빛 모드를 발산해 향후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 기대를 모았다.


이날 최태평(한진희)이 “신장 줄 일 없어. 나는 우리 아들 주려고 들어온 거야”라고 통화하는 것을 본 고야는 태평이 고운에게 신장이식을 해 주지 않을 것이라고 의심했다고 하며 죄송하다고 사과한다. 자신을 의심했냐고 묻는 태평에게 고야는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사과하고, 태평은 이렇게라도 오해가 풀렸으니 다행이라고 한다. 이는 태평이 병실에서 신장 이식을 해 줄 일이 없다고 통화한 것을 고야가 들었을 것이라고 걱정한 오나라(최수린)와 태평이 계획한 것으로 나라는 쇼하는 것을 들킬 뻔했다고 하며 고야가 태평의 뻔뻔한 연기에 속아넘어간 것을 기뻐한다.


그런가 하면, 나라는 태평의 병실을 찾은 한재웅(한갑수)을 보고 깜짝 놀란다. 태평의 주치의가 전남편인 재웅인 것을 몰랐던 나라. 태평은 나라에게 재웅에게 인사하라고 하고 나라는 목소리를 바꿔 인사를 건네지만 태평은 침대 밑에 몸을 숨긴 나라의 행동을 의아해하며 정식으로 인사를 하라고 한다. 계속되는 태평의 재촉에 나라는 몸을 일으켜 인사하려고 하지만 재웅이 중환자실의 호출을 받으며 자리를 뜬다. 재웅이 병실에서 나간 뒤 태평은 나라에게 “왜 그래? 내가 얼마나 민망했는지”라고 하며 핀잔을 주고, 나라는 어지러워서 그랬다고 하며 병실을 나선다.


한편, 커피 배달을 하려던 고야는 오사라(금보라)와 부딪혀 커피를 쏟는다. 고야에게 미안해하며 보상하겠다고 하던 사라는 고야의 얼굴을 확인하고 “랍스터!”라고 외치며 “누군가 했더니 양보심이라곤 없는 예의 없는 아가씨고만”이라고 하며 커피를 쏟은 것은 피하지 않은 고야 탓이라고 한다. 사라의 당당함에 황당해하던 고야는 CCTV를 확인하자고 하고, 사라는 현금이 없으니 카드로 결제하겠다고 한다. 고야는 사라에게 “보아하니 돈도 없으신 분 같은데”라고 하며 알아서 해결할 테니 그냥 가라고 한다.

<전생에 웬수들>은 두 가족이 안고 있는 비밀과 악연의 고리를 풀고 진짜 가족으로 거듭나는 스토리를 그릴 예정으로 매주 월~금 저녁 7시 15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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