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운수대통’과 ‘레드마우스’가 68대 가왕전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4연승에 도전한 ‘레드마우스’는 ‘순정마초’를 선곡해 저릿하게 전해지는 한 맺힌 목소리로 절묘한 완급조절을 선보이며 판정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운수대통’은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를 선곡해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68대 가왕전의 승자는 ‘레드마우스’로 그녀는 7번째 4연승 가왕에 등극했다.
조장혁은 ‘레드마우스’의 무대가 종합예술과도 같다고 하며, 매번 촬영 때마다 선곡과 편곡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오게 된다고 했다.
이어 ‘운수대통’이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슈퍼스타 K 6> 출신 임도혁이었다. 가왕전까지 올라온 것만으로도 영광이라고 한 임도혁은 “가왕님이 너무하셨어요. (노래를 듣고) 가왕의 꿈을 접었어요”라고 탄식했다.
임도혁은 발전을 위해 매일 노력하는 삶을 살고 있다고 하며 “곧 앨범이 나오니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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