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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꽃> “장손주 장은천, 절 받으십시오” 장혁, 이순재에 정체 밝혔다!

기사입력2018-01-1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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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손주 장은천, 절 받으십시오." <돈꽃> 장혁의 복수극이 파이널전에 돌입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돈꽃>(연출 김희원, 극본 이명희, 제작 유에프오프로덕션) 17~18회는 짜릿함 그 자체였다. 방송 말미 주인공 강필주(장혁 분)가 청아 창업주 장국환(이순재 분)에게 정체를 밝혔다.

강필주의 승부수는 장부천(장승조 분)의 변화가 영향을 미쳤다. 장부천은 강필주가 장은천(청아의 실제 장손)이라는 사실을 알고 난 후, 악인으로 각성했다. 내연녀 윤서원(한소희 분)에게 살해 협박을 하는 등 '제2의 정말란'을 보는 듯했다.

장부천의 각성은 예사롭지 않았다. 강필주의 아지트(박용구의 스튜디오)를 급습하고, 부회장이 된 후 강필주가 쫓아낸 장여천(임강성 분)을 청아로 복귀시켰다. 오기사에게는 "필주 저 자식 좀 죽여주세요"라는 의미심장한 발언도 했다.


하지만 강필주는 '청아의 키맨'이자 '주인을 기르는 개'였다. 장부천의 변화를 눈치챘고, 치밀한 계획으로 청아를 손에 넣을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장부천이 자신의 유전자검사를 한 사실을 알고 난 후에는 장국환을 찾아갔다. "장손주 장은천, 절 받으십시오"라며 정체를 공개했다.

나모현의 변화도 예고됐다. 강필주로부터 장부천과의 결혼이 철저한 조작이었음을 알게 된 후 분노를 터뜨렸다. 장국환을 찾아가 녹음파일을 들려주며 나기철(박지일 분)을 죽음으로 몰고 간 사실을 추궁했다. 정말란에게도 "돈으로 위로받고 싶다"며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러브라인은 미궁에 빠졌다. 강필주는 나모현에 대한 마음을 숨겼고, 나모현은 분노하면서도 강필주를 내치지 못했다. 잠꼬대로 강필주를 부르는 등 은연중에 진심을 드러냈다. 장부천은 나모현에 대한 집착을 드러냈고, 강필주에게 다가가지 말라고 경고했다.

<돈꽃>은 후반부로 들어선 후 더욱 강렬하고 휘몰아치는 전개로 승부하고 있는 <돈꽃>은 매주 토요일 밤 8시 50분부터 2회 연속 방영.

iMBC 백아영 | 사진제공 유에프오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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