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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김나진-이재은-김초롱 캐스터, '평창올림픽' 중계부터 성화 봉송까지!

기사입력2018-01-1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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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 현장을 생생하게 전할 MBC의 중계진이 전격 공개됐다.


MBC는 설상과 빙상, 슬라이드 등 15개 종목의 해설을 맡아 줄 총 18명의 해설 위원들과 10여명의 캐스터들을 확정하고, 역대 최대 규모의 동계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먼저, 동계올림픽의 꽃이라고 불리는 ‘피겨스케이팅’ 종목에서는 지난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해 빙상 위에서 연기를 펼치던 김해진이 해설위원으로 확정됐다.


대한민국의 대표 효자종목인 ‘쇼트트랙’에는 1998 나가노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안상미가 해설을 맡았으며, 동계올림픽 출전 5회에 빛나는 허승욱이 ‘알파인 스키’, 전 봅슬레이 국가대표와 감독을 역임했고, MBC 예능 ‘무한도전’ 봅슬레이 편에서 멤버들에게 봅슬레이를 지도해서 화제가 됐던 강광배가 ‘봅슬레이’와 ‘스켈레톤’의 해설위원을 맡는다.


또 MBC 허일후, 김나진, 김초롱, 이재은, 박연경 아나운서 등이 캐스터를 맡아 선수들의 빛나는 투혼을 시청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피겨 스케이팅’ 중계를 맡은 김해진 위원은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도 선발돼 오는 13일(토) 성화를 들게 됐다. 김 위원은 “선수가 아닌 해설위원으로서 새로운 삶의 시작을, 새롭게 시작하는 MBC와 함께 하게 되어 떨리면서도 기쁘게 생각한다. 피겨 스케이팅만의 매력을 시청자분들께 잘 전달하고, 더 나아가 평창 동계 올림픽이 남북화합은 물론 전 세계 곳곳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성화를 봉송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11일(목)에는 김나진과 이재은 캐스터가 성화봉송 주자로 나섰고, 오늘(12일)은 김초롱 캐스터가 성화봉송 주자로 나선다. 김나진 캐스터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중계하고 성화 봉송까지 하게 되어 영광이다. 시청자들께서 30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역사적인 올림픽 현장을 가장 흥미진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은 오는 2월 9일(금) 개막하며, MBC는 개막식부터 주요 종목의 현장을 생생하게 중계할 예정이다.




iMBC 김미정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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