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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영국 친구들, 열려라 야관문♬ "이게 사랑의 술이야"

기사입력2018-01-11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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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친구들, 야관문주 한 잔! "벌써 문이 열리는 것 같아"



1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25회에서는 제임스와 영국 친구들이 만나, 함께 한국식 저녁 식사를 즐기며 회포를 푸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제임스와 영국 친구들이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는데, 숙소로 찾아온 제임스에게 친구들은 "잘 지냈지?", "만나니까 너무 좋다"며 서로를 부둥켜안고 재회의 기쁨을 표현했다. 특히 데이비드는 자다가 벌떡 일어나서 "내 세 번째 아들"이라며 제임스를 꼭 안아, 모두를 뭉클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어 제임스는 한국으로 여행 온 친구들을 위해 한국식 저녁 식사를 대접했다. "한국 전통 음식점에 가서 전통주도 먹고, 맛있는 음식도 먹자"며 친구들을 이끌고 퓨전 전통 주점에 방문한 제임스는, 다양한 메뉴들을 주문하면서 "건강한 술이 뭐가 있나"라며 점원에게 물었다. 이에 점원은 "혹시 야관문 아시나요? 밤의 문을 여는..."이라며 야관문주를 추천했고, 제임스는 친구들에게 야관문주를 소개하며 "밤에 남자들한테 좋은 술이래. 이게 사랑의 술이야"라고 말했다. 이에 친구들은 껄껄 웃으며 "이거 운이 좋은데"라며 기대감을 드러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윽고 야관문을 맛보게 된 친구들은 눈을 번쩍 뜨며 "정말 효과 있는데", "벌써 문이 열리는 것 같아"라며 즐거워했다. '사랑의 술'에 건배를 외치는 데이비드에, 김준현은 "이거는 니키(아내)도 좀 봐줘야겠다"며 웃었고, 알베르토 역시 "사랑의 술이니까요"라며 맞장구를 치기도 했다. 특히 사이먼은 두부김치 요리에 푹 빠져, 매워하면서도 "너무 맛있어, 다 먹을거야"라며 행복한 표정을 지어, 모두를 흐뭇하게 했다.


한편 영국 친구들은 한국 여행 첫째 날을 마무리하며 "한국은 멋지고 흥미로운 곳인 거 같아", "영국보다 몇 년은 앞선 것 같다"라며 앞으로의 한국 여행에 기대와 설렘을 표현하기도 했다.
외국인 친구들의 한국 여행기를 그린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 박솔미 | 화면캡쳐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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