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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2> 박나래, “음악예능프로그램 MC는 처음” 소감 공개

기사입력2018-01-1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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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2>의 새 MC로 합류한 박나래가 첫방송 소감을 전했다.


1월 14일(일) 밤 10시 30분에 첫방송되는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2> (이하 ‘슈가맨2’)는 누구나의 가슴 속에 있는 추억의 가수 ‘슈가맨’을 소환하고 히트곡을 함께 들으며 소통하는 공감확대뮤직쇼다. 특히 시즌2에서는 유재석, 유희열과 함께 할 새 MC로 개그우먼 박나래, 레드벨벳 조이가 출연을 확정지으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박나래는 “음악예능프로그램 MC를 맡게 된 것은 처음이다”라며, “지난 시즌 <슈가맨>을 정말 재밌게 봤다. 정말 기대된다”고 합류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나래는 최고의 재담가답게 연신 재치있는 말솜씨를 뽐냈다. 그는 “음악에 조예가 깊은 것은 아니지만 흥 하나는 넘친다”며, “유재석 선배가 ‘압구정 날라리’였다면 나는 ‘콜라텍 날라리’였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나래는 앞으로의 남다른 각오도 공개했다. 유희열이 “일요일 밤에 <슈가맨2>가 방송되는 만큼 시청자분들의 주말 밤을 편안하게 해드려야겠다”고 마무리하자 “일요일 밤에도 당장 뛰어나갈 수 있도록 신나게 해드리겠다”고 반박한 것. 이어 “한 주간의 마지막 에너지까지 다 뽑아내겠다”고 선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각오답게 박나래는 녹화 현장에서도 남다른 끼를 발휘하며 방청객들을 모두 들썩이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슈가맨2>의 새로운 MC로서 마음껏 활약한 박나래의 모습은 14일(일) 밤 10시 30분에 확인할 수 있다.

iMBC 김재연 |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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