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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급기밀> 김병철 "홍기선 감독은 안목이 뛰어난 능력있으신 분이었다"

기사입력2018-01-1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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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는 영화 <1급기밀>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주연배우 김상경, 김옥빈, 최무성, 최귀화, 김병철이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였다.


김병철은 영화속 자신의 캐릭터인 황주임에 대해 "황주임은 안잘리려고 휩쓸려 간 사람같더라."라고 설명하며 "그렇게 살던 사람이 밥그릇이 흔들리는 계기를 만났을 때의 모습이 흥미로왔다."라며 작품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고인이 된 홍기선 감독에 대한 소회로 김병철은 "감독님에 대한 인상은 대포집에서 만날 수 있는 이웃집 아저씨 같은 느낌이었다. 의상 피팅을 할때 자린고비였는데 너무 없어보인다고 하셔서 컨셉을 좀 바꿨다. 보기와 다르게 보는 눈이 있고 능력 있으신 분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답변했다.

국가라는 이름으로 봉인된 내부자들의 은밀한 거래를 폭로하는 범죄 실화극 <1급기밀>은 실제 2002년 공군 차세대 전투기 외압설 폭로, 2009년 을 통한 해군 방산비리 폭로를 모티브로 하였으며 1월 24일 개봉한다.


iMBC 김경희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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