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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급기밀> 최무성 "한 인간에 대한 용기, 자신을 희생하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다"

기사입력2018-01-1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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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는 영화 <1급기밀>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주연배우 김상경, 김옥빈, 최무성, 최귀화, 김병철이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였다.


최무성은 극중에서 군수본부 외지부장인 천장군을 연기했는데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부패의 온상인 역할이다. 모든 엘리트, 독재자들은 일의 중심이 될 떄 명분이 꼭 필요하더라. 천장군 역할도 그런 명분을 품고 연기했다."라며 설명했다.

최무성은 "한 인간에 대한 용기, 자신을 희생하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다.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좋겠다."라고 관객에 당부하는 말을 전했다.

국가라는 이름으로 봉인된 내부자들의 은밀한 거래를 폭로하는 범죄 실화극 <1급기밀>은 실제 2002년 공군 차세대 전투기 외압설 폭로, 2009년 을 통한 해군 방산비리 폭로를 모티브로 하였으며 1월 24일 개봉한다.


iMBC 김경희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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