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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 지은성이 주운 폴더폰의 주인이 이재황이었다 ‘충격’

기사입력2018-01-1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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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걸에게 지은성이 갖고 있던 폴더폰 수거를 요청한 것은 이재황이었다.


10일(수)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역류> 43회에서는 폴더폰의 주인이 강동빈(이재황)임이 밝혀지며 충격을 안겼다. 장과장(이현걸)은 동빈에게 “세 달 전 수거해달라고 부탁하신 핸드폰은 어떻게 하셨습니까?”라고 물었다. 이어 장과장은 핸드폰을 빼앗는 과정에서 김재민(지은성)이 의식을 잃고 한동안 의식불명 상태였음을 밝혔다. 동빈은 자신은 모르는 일이라고 하며 “제가 그 일을 시켰다는 것도 저와 장과장님 말고 그 누구도 알아서는 안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김인영(신다은)에게 초상화를 선물 받은 채유란(김해인)은 인영이 자신의 정체를 눈치챈 것인지 의심하지만 이내 알면서 모른 척할 이유가 없다고 여긴다.


유란을 회사로 부른 강백산(정성모)은 함께 체스를 두며 “이렇게 머리 쓰게 하는 게 치매 예방에 좋지”라고 한다. 백산의 치매 사실을 유일하게 알고 있는 유란. 이때 동빈이 백산의 사무실을 찾고 백산은 자신과 같은 층에 유란의 방을 만들어주라고 한다.
동빈은 유란에게 호의적인 백산의 행동에 의아해하며 “아버지한테 어떻게 한 거야?”라고 묻지만 유란은 동빈이 시키는 데로 상대가 원하는 것을 주었을 뿐이라고 한다. 동빈은 출근하면 백산과 강준희(서도영)의 동선을 체크하고, 전문적인 지식은 이전에 명함을 준 사람과 상의를 하라고 한다.



그런가 하면 박두식과 같은 구치소에 있었던 사람을 만난 동빈은 두식을 ‘대가리는 해도 꼬리는 안 할 인상’이라고 하며 두식이 죽기 전날 “남의 잘못을 뒤집어썼는데, 자기가 책임지고 죽어야 자기 아들이 자기처럼 안 산다고”하며 자기 목숨처럼 모시는 분이 있는데 그래야 그분이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퇴근 후 동빈은 백산에게 ”이윤을 추구해야 하는 경영자 입장에선 무리수를 둬야 하는 경우가 있잖아요“라고 하며 사람을 희생해 회사를 지킬지, 사람을 지키기 위해 회사를 희생할지 묻는다. 백산은 정답은 없다고 하며 최선이라고 생각되는 결정을 하고 ”대신 한 번 결정하고 나면 그 길을 선택한 책임을 지는 게 경영자라고 한다. “내 아버지의 죽음을 선택한 책임으로 나를 끝까지 키우신 겁니까 강백산 회장님”이라고 하며 분노를 키우는 동빈

매장 방문을 나갔다가 공다미(임도윤)와 마주하게 된 인영은 “태연보다 더 좋은데 합격했으면서 왜 여기 있어?”라고 묻고 다미는 “네가 다시 사지로 들어갔는데 내가 좋은 회사 다니게 생겼냐?”라고 한다. 그리고 다미는 뭔가 찾으면 자신과 공유하라고 하며 인영을 걱정한다.

장과장에게 폴더폰 수거를 요청했던 사람이 동빈임이 밝혀지며 향후 전개가 궁금해지는 MBC 아침드라마 <역류>는 매주 월~금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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