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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 “다시 들어가야 해” 신다은, 태연家로 다시 들어간다 ‘관심 UP'

기사입력2018-01-0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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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다은이 태연家로 다시 들어간다.


8일(월)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역류> 41회에서는 김인영(신다은)이 태연家로 다시 들어갈 결심을 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눈길을 모았다. 앞서 인영은 자신의 오해로 인해 모두를 속이고 있는 상황이 괴로워 태연家에서 몰래 나온 상황. 그러나 김재민(지은성)이 발견한 폴더폰에 저장된 번호가 채유란(김해인)의 것임이 밝혀지면서 태연家 사람이 아니란 이유로 유란을 의심조차 하지 않았던 자신을 반성한다. 인영은 “폴더폰 주인이 김상재(남명렬)와 재민을 다치게 한 사람일 수도 있어. 그리고 그 폴더폰 주인과 채유란은 아주 가까운 사이야“라고 생각하며 태연으로 다시 들어가 재조사를 하기로 다짐한다.


태연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 인영은 가족들에게 남해로 다시 내려가봐야 한다고 하고, 인영의 이야기를 듣던 공다미(임도윤)는 당황한다. 인영이 남해가 아닌 태연家로 들어가는 것을 알고 있는 유일한 사람인 다미는 “차라리 경찰서에 가서 재민이 기억 돌아왔으니 다 얘기해”라고 이야기한다. “그 사람들이 범인이어도 아니어도 위험해”라고 하며 지방으로 내려가 살자는 다미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인영은 태연家로 들어가기로 하고 그런 인영에게 다미는 “다시는 나한테 연락하지 마. 이제 진짜 끝이라고. 끝!”이라고 하며 인영의 선택을 원망한다.

이날 강백산(정성모)은 유란을 외부 컨설턴트 자격으로 태연에 부르기로 했음을 강동빈(이재황)과 강준희(서도영)에게 전하며 유란이 회사에 들어오면 말들이 많을 것이라고 하며 처신을 더 조심하라고 당부한다. 이어 준희에게 유란과의 관계를 좀 더 진지하게 고민해보라고 한 백산은 여향미(정애리)에게 태연家에 유란이 계속 거할 수 있도록 하라고 한다. 향미는 마음을 바꾼 백산의 결심에 기뻐하며 유란에 대한 마음이 안 좋았는데 고맙다고 하며, “시간이 좀 걸린다는 거지. 준희도 유란이 말고 다른 여자는 생각도 안 하고 있을 것”이라고 한다.



그런가 하면 유란에게 아무한테도 말하지 말고 만나자고 한 인영은 식사도 제대로 하지 않고 집에서 잠도 안 자며 버티는 동빈에 대해 전해 듣는다. 인영은 동빈에 대한 미안함은 별개로 유란과 만나 이야기하다 보면 갈피가 잡힐 것 같았다고 하며 태연家로 다시 들어가면 마음 기댈 곳은 유란뿐일 것 같다고 한다. 이어 인영은 식구들이 아무리 잘 해 줘도 자신과 유란은 아직 식구가 아니라고 하며 서로 기댈 수 있는 친구가 되자고 제안한다.
친구가 되자는 인영의 제안에 “떠보는 건가?”, “대체 뭘 알고 있길래 나한테 이러는 거지?”라는 생각을 하며 혼란에 빠진 유란은 인영이 다시 태연家로 돌아오지 않기를 바란다.


한편, 인영의 연락을 받고 다급히 달려온 동빈. MBC 아침드라마 <역류>는 매주 월~금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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