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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이시언에 신인상 뺏긴(?) 기안84 (Feat. 한일전 골 안 들어갔을 때 표정)

기사입력2018-01-06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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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 튀는 '무지개' 집안 싸움! "기안84, 나라 잃은 표정"


5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 227회에서는 MBC 연예대상 이후, 다시 만난 무지개 회원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무지개 회원들의 MBC 연예대상 뒷이야기가 전파를 탔는데, 이날 회원들은 1년 사이 돈독해진 서로 간의 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해 화제가 되었다.

박나래는 "우리 2016년 시상식 때는 어색했다"라고 말문을 텄다. 그녀는 2016년 연예대상 당시, <나 혼자 산다>로 우수상을 수상했었는데, 박나래는 "그때 아무도 진심으로 축하해준 사람이 없었다"라고 얘기했다. 이에 한혜진은 "지금이면 얼싸안고 축하했을 텐데, 그때 박나래도 눈도 안 마주치고 바로 수상하러 나갔다"라고 말했고, 때마침 당시 어색했던 그들의 모습이 공개되며 스튜디오는 초토화되고 말았다.


이어 박나래가 2016년 당시 우수상 수상 소감을 말하는 부분에서 이시언이 옷의 먼지를 털어내는 장면이 잡히자, 무지개 회원들은 "서로가 안중에도 없던 시절"이라며 모두 박장대소하기도 했다. 이들은 서로 "대화도 거의 안 했다. 친하지 않았다. 어색하게 박수만 쳤다"며 당시의 서먹했던 관계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한혜진은 "회식할 때도 고기만 계속 구웠다"라고 했고, 기안84는 "이때 한혜진이 내 옆자리에 앉았는데 2시간 동안 서로 한 마디도 안 했었다"라고 당시의 심정을 털어놓기도 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신인상을 두고 얼간이 형제 간의 경쟁 구도가 펼쳐진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신인상 수상을 내심 기대하던 기안84는, 신인상에 이시언이 호명되자 "0.3초 정도" 절망에 빠진 듯한 표정을 지어, 무지개 회원들을 웃음에 빠뜨렸다. 이에 한혜진은 "꼭 한일전 골 안 들어갔을 때 표정같다"며 기안84를 놀렸고, 전현무 역시 "0.3초 정도 나라 잃은 표정이었던 걸 봐버렸다"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한편, 다음 주 방송에서는 배우 이필모의 일상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박솔미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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