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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쇼 1,2,3> 천하장사 이만기도 울리는 괴력男들, 오늘의 순위는?

기사입력2018-01-05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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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장사 이만기, "손만 잡아보면 답 나온다!"


5일 방송된 MBC <랭킹쇼 1,2,3> 20회에서 천하장사 이만기, 트레이너 레이양, 가수 숀리가 특별 연예인 추리단으로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는 '괴력남, 힘이 센 순서대로 줄을 세워라'라는 주제로 추리 대결이 펼쳐졌다.
방송 초반, '힘 좀 쓰는 연예인'으로 유명한 천하장사 출신 이만기는, 그간 방송을 시청하면서 "사람들이 왜 저렇게 못 맞히지?"라는 생각을 했었다고 전했다. 그는 "손만 잡아보면 바로 정답을 맞힐 수 있다"며 추리 대결에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괴산군 임꺽정 선발대회 출신인 '진짜 임꺽정'의 대회 영상이 공개되자, 출연자들은 모두 카오스 상태에 빠지고 말았다. 대회 영상에서는 힘을 쓰는 장면은 전혀 나오지 않고, 춤을 추는 모습만 계속 보인 것. 이에 진짜 임꺽정은 "지역 축제 홍보 차원에서 하는 대회라, 힘 자랑보다는 임꺽정에 대한 상식 퀴즈, 임꺽정에 어울리는 외모 등을 보고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이때 이만기는 "손 잡아봐도 되냐"며 진짜 임꺽정의 손을 잡아보더니, 이내 말문을 잃었다. 어떻냐는 출연자들의 질문에 그는 "아주 묵직해"라고 답해,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모두가 놀라던 그때, MC 김성주는 이만기에 진짜 임꺽정과의 팔씨름 대결을 제안했고,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두 남자의 팔씨름 대결이 시작되었다.
여유만만한 표정의 진짜 임꺽정과는 달리, 기합을 넣으며 안간힘을 쓰는 이만기의 모습에, 지켜보던 모두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이만기의 팔이 넘어가려는 찰나, 김성주는 선수 보호 차원에서 시합을 중단했고, 씁쓸한 표정으로 퇴장하던 이만기는 "힘 좋다니까"라며 진짜 임꺽정의 괴력을 인정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추리는 이만기의 '천하장사 촉'에도 불구, 실패로 끝이 나게 되었다. 정답은 처음 이만기의 추리대로 '대전 헬보이-진짜 임꺽정-환갑 로보캅-미남 헐크-소년 헤라클레스'의 순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MBC 예능프로그램 <랭킹쇼 1,2,3>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 박솔미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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