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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턴> ‘악역 변신’ 봉태규, 2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 고현정-이진욱-신성록과 호흡 맞춘다

기사입력2018-01-05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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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태규가 오는 17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리턴>(극본 최경미, 연출 주동민)의 예고편 속 짧지만 강렬한 모습으로 등장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봉태규는 짧은 머리에 어리숙한 모습으로 "절벽 밑으로 밀어버리자는 거야?"라는 섬뜩한 대사로 의뭉스러운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의문의 살인사건에 대한 수사가 시작되자 "장난 좀 친 거라고!"라고 격하게 소리쳐 어떤 사연이 숨겨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번 드라마에서 봉태규는 속없어 보이다가도, 어느 순간 폭주하는 폭력성을 지닌 사학 재벌가의 아들 김학범 역을 맡았다. 극 중 상류층 희대의 살인 스캔들에 휘말린 네 명의 용의자 중 한 명으로 분해 선한 얼굴 뒤로 급격히 돌변하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 동안 일상에 스며드는 친근한 연기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봉태규는 2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에 악역 캐릭터에 도전, 그간 볼 수 없었던 반전 모습을 선사할 계획이라 그의 새로운 연기 변신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2년 만에 돌아온 봉태규의 복귀작 SBS <리턴>은 TV 리턴 쇼 진행자 최자혜 변호사가 촉법소년 출신 독고영 형사와 함께 살인 사건을 파헤쳐 나가는 스릴러 드라마로, 고현정, 이진욱, 신성록, 박기웅, 정은채 등이 출연한다. <이판사판> 후속으로 오는 17일 첫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SBS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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