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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김재영 PD "저널리즘의 새지평을 열 수 있게 하겠다"

기사입력2018-01-0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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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4일 상암동에 위치한 MBC 사옥에서는 〈PD수첩〉 제작진과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한학수 PD, 박건식 PD, 유해진 PD, 김재영 PD가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였다.


이날 김재영 PD는 "그 동안 〈PD수첩〉 수첩은 PD 저널리즘의 대명사처럼 표현이 되었었다. MBC가 제대로 사회적 기능을 못하는 사이 〈PD수첩〉의 빈자리를 다른 매체가 채웠던 건 인정한다. 저널리즘의 새지평을 열 수 있도록, 시청자와 호흡하는 새로운 〈PD수첩〉이 되도록 하겠다."라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각오를 밝혔다.

김재영 PD는 "2010년이나 2011년의 〈PD수첩〉은 데이터 저널리즘을 이용한 많은 노력을 했었다. 그 당시 시작을 하다 만 부분이 있는데 새롭게 시작하는 부분에서는 데이터 저널리즘과 같은 과학적이고 치밀한 이야기를 하려고 노력중이다. 한학수 PD가 진행을 하는 것도 큰 차이점이다. 진행자가 현장에 직접 찾아가고 중요한 인터뷰를 진행자가 직접 한다. 신뢰도가 높은 한학수 PD이기 때문에 차별화가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또한 <북극의 눈물>이나 <다큐멘터리 사랑>을 했던 선배들이 돌아왔다. 좋은 스토리텔링에 강했던 선배들이었기에 서사구조를 강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라며 새단장한 〈PD수첩〉의 차별점과 강점들을 강조했다.

새 단장한 〈PD수첩〉은 오늘 9일부터 확인할 수 있으며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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