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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 서도영, 가출한 신다은 찾았다 ‘긴장감 UP'

기사입력2018-01-0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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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영이 신다은을 찾았다.


3일(수)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역류> 38회에서는 강준희(서도영)가 말없이 집을 나간 김인영(신다은)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지며 눈길을 모았다. 태연에 입사하기 전 다녔던 회사로부터 청담동 카페에서 한 번 방문해달라고 한 이야기를 듣고 카페를 찾아간 인영은 자신을 소개해달라고 한 사람이 있어서 와 달라고 했다는 말을 듣는다. 이때 문을 열고 들어온 사람은 다름 아닌 준희. 준희는 인영이 한빛 아파트 설명회 준비와 더불어 이후 일정까지 지장 없게 준비한 것과 윤대리(윤영일)로부터 책임감이 강해 본인이 시공한 현장에서 문제가 생기면 몇 년이 지나도 직접 가서 해결하는 성격이라는 이야길 듣고 인영과의 만남을 준비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집을 나온 인영은 계속되는 강동빈(이재황)의 연락에 괴로워하며 “어디서부터 잘못된 건지 모르겠다. 재민이가 조금만 더 일찍 일어났으면 나 그 집에 안 들어갔을 텐데”라고 하고 공다미(임도윤)는 자신한테만이라도 얘기했으면 이런 일은 없었을 것이라고 한다. 이어 “후회해도 이미 엎질러진 물이야. 지금 우리가 생각해야 하는 건 그 물에 누군가 미끄러지지 않게 닦아내고 잘못을 비는 거야”라고 한다. 인영이 동빈에게 어디서부터 어떻게 이야기해야 하는 것인지 생각이 안 난다고 하자, 다미는 네가 한 일이 간단한 일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하며 일단 솔직하게 말하고 태연家 사람들 판단대로 해야 한다고 한다.


그런가 하면 종일 인영을 찾아다녔지만 인영의 흔적조차 찾지 못한 동빈은 술에 취해 채유란(김해인)에게 “우리 인영이 어디 있는지...채유란씨는 알고 있나?”라고 물으며 인영의 친구 이름도 모른다고 한다. 이어 “이렇게 벌 받는 건가. 내가 나쁜 놈이라서 행복할 자격이 없는 사람이라서”라고 힘들어하는 동빈에게 유란은 “만약 인영이가 나처럼 당신과 당신 가족을 속이는 거라면?”이라고 묻고 동빈은 인영이는 너와는 다르다고 답한다. 동빈은 “인영이만 있으면 나 다 내려놓을 수 있어. 진짜 아버지도 다 덮어두고 인영이만 보고 살 수 있다고”라고 이야기한 뒤 취해 쓰러져 유란을 당황하게 한다.
술에 취한 동빈을 바라보던 유란은 동빈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이렇게 쓰러질 만큼 인영씨가 좋은 거예요?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만큼 당신도 그런 마음인 거예요”라고 하며 동빈을 향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동빈은 자신의 고백에 “내가 더 미안해요. 동빈씨 늘 기다리게 하고 부족해서”라고 말했던 인영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며 무슨 일이 생긴 것이라고 생각하고 서울 시내에 있는 응급실로 인영을 찾아다니기 시작한다.

한편 MBC 아침드라마 <역류>는 매주 월~금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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