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역류> “내가 모르는 일이 있었나” 이재황, 편지 남기고 떠난 신다은에 ‘당황’

기사입력2018-01-02 09:13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이재황이 신다은이 집을 나간 사실을 알았다.


2일(화)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역류> 37회에서는 강동빈(이재황)이 김인영(신다은)의 가출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출근 준비를 하던 동빈은 테이블에 놓인 편지가 인영의 이벤트인 줄 알고 좋아하지만 “더 이상 동빈씨 옆에 있을 수 없어요”라고 시작하는 내용의 편지를 읽고 사색이 되어 인영의 방으로 뛰어간다. 화장대 위에 놓인 프러포즈 반지를 보며 인영에게 전화를 걸어보지만 인영과 연락이 되지 않아 당황한다. 동빈의 얼굴을 본 강준희(서도영)는 무슨 일이 있는지 묻고, 동빈은 여행을 못 갈 것 같다고 하며 인영의 편지를 보인다. 동빈은 자신이 모르는 일이 있었는지 준희에게 묻지만 준희 또한 인영이 여향미(정애리)와 채유란(김해인)과 잘 지냈다고 한다. 이어 준희는 임신하면 생각이 많아지고 우울증이 오는 경우가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동빈을 위로한다.
동빈은 가족들에겐 인영의 친구가 부군상을 당했다고 하며 친한 친구였기에 며칠 집을 비울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인영을 찾아 나선다.


이날 짐을 싸서 태연家를 나온 인영은 공다미(임도윤)와 함께 집에 들어가고 양수경(이응경)과 김재민(지은성)을 보고 재회의 기쁨을 나눈다.

그런가 하면 인영이 살고 있던 오피스텔을 찾아간 동빈은 인영의 이름으로 된 입주자명을 찾다가 문득 인영이 친구의 집에 거했던 것을 생각해내지만 자신이 인영의 친구의 이름조차 알지 못하는 것에 대해 좌절한다. 실망감을 가득 안은 채 오피스텔을 나선 동빈은 “서운하거나 힘든 게 있으면 말을 해주지”라고 하며 꼭 연락해달라고 음성메시지를 남긴다.



입찰 준비는 어느 정도 진행되었는지 묻는 강백산(정성모)에게 준희는 대략적인 컨셉은 잡았고 세부 디자인을 선별 중이라고 하며 인영의 입사 후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나왔다고 한다. 인영의 부재를 걱정하는 백산에게 준희는 인영이 미리 준비해놨다고 이야기하며 살펴보면 동빈보다 인영이 더 일중독인 것 같다고 한다. 이때 유란이 약 드실 시간이라고 하며 물을 챙겨와 백산은 잠시 당황하고, 약 드시는 것 있냐고 걱정하는 준희에게 영양제라고 답한다.


한편, 인영을 찾지 못하고 집에 들어온 동빈은 장과장(이현걸)과 마주치고 장과장에게 인영을 챙겨준 분의 주소를 받아 찾아가지만, 이미 다미로부터 인영의 스토커가 찾아올 것이라는 이야길 들은 마트 주인은 인영이 오지 않았다고 이야기한다.

자신이 인영에 대해 아는 것이 없음을 깨닫고 괴로워하는 동빈. MBC 아침드라마 <역류>는 매주 월~금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쳐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