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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에 웬수들> “대졸 이상만 뽑습니다” 최윤영, ‘대학 중퇴’ 학력 때문에 최종 면접 탈락

기사입력2018-01-01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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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영이 레시피 공모전 최종면접에서 탈락했다.


1일(월) 방송된 MBC 새 일일연속극 <전생에 웬수들>(극본 김지은/연출 김흥동/제작 래몽래인) 26회에서는 레시피 공모전 최종면접에서 탈락하는 최고야(최윤영)의 모습이 그려지며 눈길을 모았다. 2차 실기 면접에서 기발한 아이디어로 1등을 한 고야. 고야의 이력서를 보던 면접관은 대학 중퇴로 되어있는데 졸업을 하지 않았냐고 물으며 대졸 이상만 뽑는다고 한다. 공모전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지만 직원 채용은 별개라고 하며 “이 자리에 있을 자격이 없다”라고 하며 면접장에서 나가달라고 한다.


이날 오나라(최수린)로부터 고야가 자신을 찾는다는 이야기를 들은 최태평(한진희)은 고야가 자신을 만나고자 하는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해한다. 하지만 “내가 한 짓이 있는데 어떻게 (전화를) 걸어. 그게 마지막이 될 줄 알았으면 그렇게까지 모질게 하는 게 아닌데”라고 하며 과거 자신을 찾아온 고야에게 차갑게 대한 자신의 행동을 후회한다. 우양숙(이보희)의 수술 사실을 전하며 엄마와 뱃속의 아기가 잘못될 수도 있다고 걱정하는 고야에게 태평은 “처음부터 낳지 말자고 할 때 내말 들었어야지. 나한테 이럴 동안에 의사한테 살려달라고 부탁해”라고 하며 “얼굴도 모르는 뱃속의 새끼 때문에 내 인생 망쳐야 돼?”라고 하며 자신의 행복을 생각해주지 않는 고야에게 이기적이라고 한다. 태평은 고야에게 곧 한국을 뜰 거라고 찾아오지 말라고 하고 고야는 “내가 못되게 말해서 미안해. 아빠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잖아. 그러니까 가지 마”라고 하며 눈물을 흘려 태평의 마음을 흔들리게 하지만 이때 나라가 나타나 이제 당신 가족은 나라고 하며 흔들려서는 안된다고 한다.

그런가 하면 고야가 면접을 끝내고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던 가족들은 합격 파티를 준비하며 고야를 기다리고, 자신을 반갑게 맞이하는 가족들의 얼굴을 보며 고야는 눈물이 맺힌다.



한편, 오사라(금보라)로는 민지석(구원)과 민은석(안재모)에게 태평이 찾아와 사업에 투자하라고 했다고 하며 태평뿐만 아니라 나라가 찾아와도 만나지 말라고 한다. 사라의 방에서 나와 은석과 대화를 나누던 지석은 나라의 손에 자란 유년시절을 떠올리며 남편 두고 바람난 여자가 이모라는 게 부끄럽고 엄마가 돌을 던지고 형이 이모를 탐탁지 않아 하는 것은 이해하지만 자신이라도 나라에게 던져지는 돌을 같이 맞아주고 싶다고 하며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전생에 웬수들>은 두 가족이 안고 있는 비밀과 악연의 고리를 풀고 진짜 가족으로 거듭나는 스토리를 그릴 예정으로 매주 월~금 저녁 7시 15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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