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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글러스> 인교진, 명불허전 코믹 열연! 다채로운 코믹 캐릭터 발자취

기사입력2018-01-0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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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인교진이 <저글러스>에서 남다른 코믹 열연으로 매 회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교진은 KBS 2TV 월화드라마 <저글러스: 비서들>(이하 <저글러스>)에서 YB애드의 중추이자 절대 권력을 가진 광고기획부 수장 조상무 전무 역을 맡아 매력 넘치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인교진은 ‘저글러스’의 매력적인 악역으로 등장하는 조전무 캐릭터뿐만 아니라 매 작품 독보적인 코믹 연기를 선보이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다양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킨 ‘웃음 유발자’ 인교진의 활약을 되짚어 본다.

■ ‘백희가 돌아왔다’ 첫 이미지 변신 선보인 시골남자 홍두식


인교진은 ‘백희가 돌아왔다’에서 섬월도 시골아재 홍두식 역을 맡아 기존의 도시적인 이미지에서 처음으로 180도 변신했다. 인교진은 스마트한 외모로 촌스러운 패션과 헤어스타일을 소화해내면서 유쾌한 아재 매력을 발산해 시골 남자의 정석을 보여줬다.

특히, 인교진의 코믹과 희로애락을 오가는 섬세한 표정 연기는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인교진의 변화가 돋보였던 ‘백희가 돌아왔다’는 ‘배우들의 캐릭터를 잘 살려낸 드라마’, ‘인교진의 인생드라마’ 등의 반응을 얻으며 시청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이끌었다.


■ ‘란제리 소녀시대’ 츤데레 밉상 선생님 오만상

‘란제리 소녀시대’에서 인교진은 호랑이 수학 선생님 오만상 역을 맛깔 나게 연기하며 70년대의 시대반영적 인물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특히, 찰진 사투리 구사는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리는 데 제대로 한 몫 했다.


또한, 인교진은 권위적이고 막말을 일삼는 악덕 교사의 모습을 목소리 톤부터 밉살스러운 표정 등 캐릭터의 특징을 살려내는 실감나는 연기로 선보인 것. 또, 이와 반대되는 허당끼 가득한 ‘츤데레’ 매력까지 동시에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웃음 포인트까지 사로잡았다.


■ ‘저글러스’ 스마트한 야망꾼 조전무

‘저글러스’에선 출세욕에 눈이 먼 야망꾼 조상무 전무 일명 ‘조전무’ 역할을 맡아 미워할 수 없는 악역을 그려내고 있다. 인교진 특유의 코믹 연기가 더해져 조전무 캐릭터가 더욱 매력적으로 완성되며 ‘저글러스’의 웃음 유발자로 맹활약 중이다.

특히, 다양한 표정과 제스처 등 생동감 있는 연기로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인교진의 진가를 드러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남치원(최다니엘 분)을 시기, 질투하는 조전무와 남치원의 앙숙 케미로 극의 재미까지 배가 시키고 있다.

인교진은 매 작품 캐릭터 매력을 극대화시키는 감칠맛 나는 연기로 신스틸러 이상의 존재감을 발휘해왔다. 주, 조연을 가리지 않으며 꾸준히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인교진의 또 다른 모습에 기대감이 날로 커지고 있다.

한편, 인교진이 출연 중인 KBS 2TV 월화드라마 <저글러스>는 최다니엘, 백진희, 강혜정, 이원근 등이 출연, 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 이예은 | 사진제공 키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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