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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이> “네가 왜 거기서 나와?” 이준호X원진아X나문희, 삼자대면 포착

기사입력2017-12-3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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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사랑하는 사이> 이준호, 원진아, 나문희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삼자대면이 포착됐다.


JTBC 월화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연출 김진원, 극본 류보라, 제작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 이하 <그사이>) 측은 30일 강두(이준호 분)와 문수(원진아 분) 그리고 할멈(나문희 분)이 한자리에 마주한 스틸컷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세 사람의 어리둥절한 시선 교차가 웃음을 유발한다. 할멈의 상점을 지키던 강두는 문수가 할멈과 함께 들어서자 당황한 기색을 숨기지 못한다. 문수 역시 뜻밖의 장소에서 강두를 발견하고 놀라 토끼눈이 된 상황. 서로를 알아보는 강두와 문수의 모습에 할멈도 놀라기는 마찬가지다. 예상치 못한 뜻밖의 연결고리에 당황한 강두와 문수의 풋풋한 분위기가 설렘을 유발한다. 누구보다 아끼는 강두와 첫 만남부터 남다른 정을 느낀 문수를 바라보는 할멈의 얼굴에도 반가움과 안도가 담겨있어 훈훈함을 자아낸다.

해당 장면은 할멈이 우연히 문수와 재회하고 반가운 마음에 상점까지 데려와 강두를 만나게 하는 장면이다. 강두와 문수를 위한 할멈의 빅픽처가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무엇보다 세 사람의 대면을 더욱 흥미롭게 만드는 것은 이들의 관계다. 뒷골목에서 외롭게 살아가는 강두와 할멈은 오랜 시간 서로 의지해온 ‘사이’다. 티격태격하지만 누구보다 서로를 아끼는 끈끈한 버디 케미로 훈훈한 감동을 선사해왔다. 문수는 강두를 찾으러 갔던 공사장에서 처음 만난 할멈을 외면하지 않고 병원에서도 곁을 지켰고, 투박한 말속 외로움을 알아채고 따뜻한 온기를 나눠줬다. 문수를 예쁘게 본 할멈은 “혼자야? 남자 있냐구?”라고 물으며 내심 문수를 강두의 짝으로 생각하는 모습을 보이며 훈훈한 미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같은 아픔과 상처를 공유한 강두와 문수는 이미 서로에게 가장 필요한 ‘사이’가 됐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취중 키스로 간질간질한 감성을 깨우며 설렘을 증폭시켰다. 일상에 스며들어 가장 필요한 위로를 전하던 강두와 문수의 시나브로 로맨스가 심쿵 지수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할멈이 두 사람의 로맨스 텐션을 높일 사랑의 큐피드가 될지 기대를 높인다. 또한 할멈을 둘러싼 비밀이 앞으로의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한편, <그냥 사랑하는 사이> 7회는 오는 1일(월) 밤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사진제공=셀트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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