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무한도전> 파퀴아오, 대결 상대로 유재석 픽! 자존심 건 기싸움 ‘관심’

기사입력2017-12-30 08:26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복싱 세계챔피언 매니 파퀴아오가 <무한도전>의 1인자 유재석을 ‘픽’했다. 파퀴아오가 <무한도전> 멤버들과 스파링 대결을 앞두고 진행된 사전 인터뷰에서 가장 강력한 대결 상대로 유재석을 선택한 것. 실제로 두 사람이 링 위에서 불꽃 튀는 눈 싸움을 펼치는 모습이 포착돼 보는 이들의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오늘(30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되는 MBC 리얼버라이어티쇼 <무한도전>(기획 김태호 / 연출 김선영, 정다히 / 작가 이언주)에서는 복싱전설 파퀴아오와 <무한도전> 6인의 파이터가 링 위에서 만남을 갖는 모습이 공개된다. 파퀴아오와 <무한도전>의 세기의 대결은 2주에 걸쳐 방송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무한도전> 멤버들을 만나기 전 파퀴아오와 간단한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여기서 각 멤버들에 대한 정보를 알려준 후 이중 가장 기대되는 멤버를 물었다고. 이에 파퀴아오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유재석을 지목했다는 전언이다.

복싱 세계 챔피언 파퀴아오는 인간 신체의 한계를 넘어선 기량으로 살아있는 전설이라 불리는 복싱계 1인자다. 그런 그가 <무한도전>의 1인자이자 자존심인 유재석을 ‘픽’한 터라 두 사람이 펼칠 세기의 대결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공개된 사진 속 파퀴아오와 유재석이 불꽃 스파크를 뿜어내며 눈빛 싸움을 하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유재석은 안경까지 벗어던지고, 특유의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파퀴아오를 노려보며 <무한도전>의 1인자다운 강렬한 의지를 보여준다.

이에 질세라 파퀴아오도 눈이 빠질 듯 한껏 힘을 준 카리스마 눈빛을 쏘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반면 두 1인자의 자존심을 건 기싸움을 지켜보는 멤버들은 웃음을 참지 못하고 있어 폭소를 자아낸다.

파퀴아오는 유재석과 눈 싸움을 마친 후 다소 놀란 표정으로 “기가 세다”라며 다른 멤버들과는 확실히 다른 느낌을 받은 듯한 모습을 보였다고 전해져 두 1인자들의 신경전은 어땠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파퀴아오가 아크릴 판넬을 들고 날아오는 테니스 공을 주시하고 있는 모습과 유병재가 그의 눈앞에 ‘잽’을 날리는 모습까지 포착됐다. 이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그와 스파링 대결을 대비하며 진행한 ‘동체시력 강화 훈련’ 중 한 가지로, 눈앞에 어떤 것이 날아와도 절대 눈을 감지 않아야 하는 훈련이다.


파퀴아오는 “(자신은) 눈을 절대 안 깜박인다”라고 호언장담한 것은 물론 화려한 쉐도우 복싱 포즈까지 선보이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는 후문. 멤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복싱 전설 파퀴아오는 ‘동체시력’ 테스트에서 무사히 성공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과연 복싱계의 1인자 파퀴아오와 <무한도전>의 1인자 유재석의 불꽃 튀는 눈싸움 대결 모습은 어땠을지 오늘(30일) 방송되는 <무한도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유재석-박명수-정준하-하하-양세형 등 다섯 멤버와 함께하는 <무한도전>은 시간이 더해질수록 더욱 좌충우돌한 도전을 통해 한층 더 진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iMBC 백아영 | 사진제공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