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밤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2017 MBC 방송연예대상>이 진행됐다.

<나 혼자 산다>에서 최근 러브라인을 선보인 기안84와 박나래는 이날 시상식에서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 돋보이는 퍼포먼스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줬다.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한 두 사람
무대에 올라 수상소감을 말하는가 싶더니..!

박나래의 대상을 탄다면 기안84와 결혼하겠다!!라는 장난기 어린 공약에
보답하겠다는 기안84!
박나래 정수리에 가벼운 키스를 쪽~


순간 출연자석에서 지켜보던 전현무
반응이 참 재미있습니다^V^! 경악(?)에 찬 표정

머쓱한 지 서로를 쳐다보며 빵 터진 두 사람
이 로맨스.. 성공적..?

출연자석에서 지켜보던 피오
크게 빵~! 터졌습니다

결국 부끄러움은 박나래의 몫..
얼굴을 들지 못하는 그녀 다음 시상을 위해 무대 아래로 내려갑니다.

자리로 돌아온 기안84를 바라보는 전현무의 눈빛
뜻밖에 헤프닝에 호기심이 가득~

<2017 MBC 방송연예대상>은 한 해 동안 MBC를 빛낸 예능 프로그램을 시상하는 자리로, 이날 대상의 영예는 <나 혼자 산다>의 전현무가 안았으며 올해의 예능프로그램상은 <나 혼자 산다>가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