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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KBS 연기대상> '우도환부터 장기용까지' 괴물 신인들의 전쟁

기사입력2017-12-29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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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신인들의 전쟁이다. 올 한해 맹활약을 벌인 ‘슈퍼루키’ 김선호-김정현-송원석-안재홍-우도환-이태환-장기용-준호가 <2017 KBS 연기대상> 남자 신인상을 두고 각축전을 벌일 예정인 것.


오는 12월 31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되는 <2017 KBS 연기대상> 측은 “김선호-김정현-송원석-안재홍-우도환-이태환-장기용-준호(가나다 순)가 남자 신인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올 한해 KBS 드라마는 드라마 풍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수많은 화제작을 배출해냈다. 이 가운데 탁월한 연기력을 선보인 배우들도 많았던 만큼, 별 중의 별이라고 할 수 있을 <2017 KBS 연기대상> 영예의 대상이 과연 누구에게 돌아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이 가운데 대상 못지않게 관심을 집중시키는 수상 부문이 바로 남자 신인상이다.

2017년 KBS 드라마는 신선한 얼굴들을 발굴해 시청자들에게 소개, 많은 신인 배우들을 일약 스타덤에 올려놓았다. 이에 <2017 KBS 연기대상> 신인상 부문의 후보들 역시 전에 없을 정도로 쟁쟁한 라인업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남자 신인상의 경우에는 누가 수상을 하게 될지 가늠을 할 수 없을 정도로 ‘괴물 신인’들이 대거 포진하고 있다.


먼저 김정현은 KBS의 스타 등용문이라 불리는 ‘학교 시리즈’의 주인공을 꿰차며 화제의 인물로 우뚝 선 바 있다. 이후 김정현은 <학교 2017>에서 까칠한 반항아 연기를 매력적으로 소화해 수많은 소녀팬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며 스타 등용문으로서 ‘학교 시리즈’의 명성을 재확인케 했다.

안재홍은 <쌈,마이웨이>를 통해 청춘의 아이콘으로 각광받았다. 특히 안재홍은 <쌈,마이웨이>의 김주만 캐릭터를 통해 기존의 코믹한 이미지를 벗어버리고 ‘현실 남친’의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믿고 보는 배우의 반열에 올랐다.

우도환은 그야말로 혜성처럼 등장한 괴물 신인이라고 할 수 있다. <매드독>에서 차가운 도시 남자 캐릭터를 연기한 우도환은 명품 연기를 선보이는 선배 유지태 옆에서도 전혀 뒤지지 않는 연기력과 포스를 뿜어내며 시청자들의 뇌리에 자신의 이름을 강하게 각인시켰다.

그런가 하면 장기용은 하반기 최고의 라이징 스타다. <고백부부>에서 대학생 장나라를 짝사랑하는 ‘남길선배’로 등장한 장기용은 카리스마 넘치는 ROTC선배와 사랑에 빠진 풋풋한 청년의 모습을 오가며 여심을 뒤흔들었다. 이에 여성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선배 열풍’이 불었을 정도.


그런가 하면 <최강 배달꾼>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김선호, 의 히로인 송원석, 시청률 40% 신화를 쓰고 있는 <황금빛 내 인생>의 이태환, 2017년 KBS 드라마의 포문을 유쾌하게 연 <김과장>에서 남궁민과 환상의 남남 케미를 선보인 준호도 신인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되며 수상 여부에 귀추를 주목시키고 있다.

이처럼 ‘누가 받아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쟁쟁한 재목들 사이에서 일생 단 한 번의 신인상을 거머쥘 주인공은 누가 될지 궁금증이 고조되는 가운데, 내실을 다지는 뜻깊은 연말 축제를 예고하고 있는 <2017 KBS 연기대상>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2017 KBS 연기대상>은 오는 31일(일) 밤 9시 15분부터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도 KBS 홀에서 개최된다. 1부와 2부에 걸쳐 총 230분간 KBS 2TV를 통해 생방송되며 MC는 남궁민-이유리-박수홍이 맡는다.




iMBC 백아영 |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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