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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 “재민이 병원 영수증이 왜...” 신다은, 정애리 사무실에서 지은성 병원 영수증 발견

기사입력2017-12-2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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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다은이 정애리 사무실에서 지은성의 병원 영수증을 발견했다.


28일(목)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역류> 34회에서는 한밤중 태연가를 나선 김인영(신다은)이 태연나눔재단에 몰래 들어가는 모습이 그려지며 눈길을 모았다. 나눔재단은 김상재(남명렬) 사고 신고자인 여향미(정애리)의 사무실로 인영은 상재의 사고와 관련된 자료를 찾기 위해 잠입한다. 인영은 향미의 책상에서 김재민(지은성)의 병원 진료비 영수증을 발견하고 놀란다.


이날 강준희(서도영)로부터 자신의 사고가 단순 실족사가 아닌 것을 알게 된 채유란(김해인)은 준희와 무슨 얘기를 했냐고 묻는 강동빈(이재황)의 메시지에 오피스텔 알아보는 일을 이야기했다고 답한다. 자신을 준희의 옆에 두는 이유가 준희를 보호하기 위해서라고 했던 동빈의 이야기를 떠올린 유란은 준희를 위협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궁금해한다.

그런가 하면 형사의 전화를 받은 재민은 자신이 조사해달라고 한 휴대폰이 대포폰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재민은 뭔가 이상하다고 하며 공다미(임도윤)에게 남해에 가면 인영에게 “아무래도 아버지 죽음과 내 퍽치기 사건에 폴더폰이 연관되어 있는 것 같아”라고 말해보라고 한다.
다미의 메시지를 받은 인영은 장과장(이현걸)의 반응을 살피기 위해 양평에 가야 하는데 강백산(정성모)의 차를 사용할 수 있는지 묻는다. 하지만 장과장은 무덤덤하게 자신보다는 김기사의 차를 이용하라고 이야기하고 인영은 “장과장님이 범인이라면 양평이라는 말에 반응했어야 했는데...”라고 생각하면서도 의심을 거두지 않는다.



한편, 동빈은 장과장에게 “아버지 건강이 예전만 못하시다고. 회사 일에 더 신경 쓰라고. 그게 무슨 뜻입니까?”라고 묻고, 장과장은 백산이 지난 30년 동안 출퇴근 시간만큼은 시계 같으셨는데 요즘은 그렇지 않다고 하며 황변호사를 자주 만나는 것도 관계가 없진 않을 것이라고 한다. 동빈은 “혹시 경영권이나 유산 상속 같은 것도”라고 물으며 의미심장한 눈빛을 보인다.


동빈은 “유란씨를 우리 회사 컨설턴트로 영입하려고 하는데”라고 하며 백산의 의중을 묻고, 준희 또한 사람이 부족해서 유란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하며 동빈의 의견에 힘을 싣는다. 회사 일은 회사에서 이야기하자고 하는 백산의 말에 유란은 향미에게 “어머님께서 아버님께 사주셨던 장갑은 어디 거예요?”라고 묻고 백산은 장갑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생각에 잠긴다. 가족들에게 치매 사실을 숨기고 있는 백산은 그간 유란의 행동이 자신의 상태를 알고 있는 것이 아닌지 의심한다.

한편, 재민의 후원자가 향미임을 알게 된 인영. 향미가 어떤 이유로 재민을 후원하게 된 것일까? MBC 아침드라마 <역류>는 매주 월~금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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