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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 “누군가 나를 밀었어요” 서도영, 사고 기억 되찾을까? 긴장감 UP

기사입력2017-12-2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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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산에서 미끄러져서 떨어진 거 아니에요”

서도영이 자신의 사고에 대한 기억을 떠올렸다.


27일(수)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역류> 33회에서는 과거 사고 기억을 떠올리는 강준희(서도영)의 모습이 그려지며 눈길을 모았다. 준희는 채유란(김해인)에게 사고에 대해 언급하며 자신의 사고가 단순 실족사가 아니라고 한다. 유란은 “누군가 나를 밀었어요”라고 확신하는 준희의 이야기를 듣고 당황한다.

이날 공다미(임도윤)는 김인영(신다은) 보기 위해 반찬을 만들어 남해행을 결심한 양수경(이응경)의 모습을 인영에게 전하고, 인영은 다미에게 “네가 온다고 하면 안 될까”라고 한다. 다미는 수경에게 회사 그만두고 좀 힘들었던 것 같다고 이야기하며 취업 전에 바람 쐬러 가고 싶으니 남해에 자신이 가겠다고 한다.


그런가 하면 강동빈(이재황)은 준희의 사무실을 찾아 과거 준희의 사고조사를 했던 업체의 명함을 전달하며 전에 조사했던 자료들이 있을지도 모르니까 만나서 알아보라고 한다. 이어 “난 네가 아직도 사고 되짚어보는 거 별로야. 그래도 네가 그렇게 느꼈으면 확실하게 알아보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해”라고 하며 조사 후 아무것도 나오지 않으면 사고와 각막 이식에 대해 잊으라고 한다.


동빈은 여향미(정애리)에게 “(준희가) 추락사고와 각막 이식에 뭔가 의문을 갖고 있는 것 같아요”라고 하며 “혹시 나중에 어머니께 사고나 각막 이식에 대해 물어보면 아시죠?”라고 한다. 동빈의 이야기를 들은 향미는 사색이 되고 지난 일은 지난 이로 덮고 넘어가라고 타일러 달라는 동빈의 말에 그러겠다고 답한다.


한편, 수경과 통화하던 인영은 힘들지 않냐고 묻는 수경에게 “세상에 힘들지 않은 일이 어딨어. 아빠도 아마 혼자 많이 힘드셨을 거야”라고 한다. 김상재(남명렬)의 지인으로부터 들었던 생활비 벌겠다고 용역 일까지 했던 상재에 대한 이야기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리고 이 모습을 준희가 보게 된다.

자신을 후원해준 단체를 알아보기 위해 병원을 찾았던 김재민(지은성)은 수경에게 “제 이름하고 병실 호수까지 알고 후원해준 거래요”라고 하며 자신을 어떻게 알고 후원한 것인지 의문을 갖는다.

준희의 사고에 대한 동빈의 이야기를 떠올리며 생각에 잠긴 향미. 두 사람이 공유하고 있는 비밀이 무엇인지 궁금해지는 MBC 아침드라마 <역류>는 매주 월~금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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