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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에 웬수들> “지금 보내는 주소로 가 있어” 최수린, 한진희가 마련한 집 확인하고 ‘경악’

기사입력2017-12-26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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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린이 이사 갈 집을 확인하고 충격을 받았다.


26일(화) 방송된 <전생에 웬수들> 22회에서는 “절대 집에 가지 마요. 주소 하나 찍어줄 테니까 거기로 가 있어요”라는 최태평(한진희)의 전화를 받은 오나라(최수린)이 주소 상의 집을 방문하고 충격을 받는 모습이 그려지며 눈길을 모았다. 민지석(구원)의 의뢰인을 돕기 위해 지석의 사무실을 찾았던 나라는 태평이 보낸 주소가 큰 저택임을 확인하고 기뻐한다. 태평이 과거 자신이 했던 이야기를 기억하고 서프라이즈로 집을 계약했다고 생각하는 상황. 하지만 기쁨도 잠시 관리인으로부터 안내받은 집은 저택에 딸린 관리인용 방이었다. 나라는 착오가 있다고 생각하고 재차 묻지만 급전이 필요해 방을 내놨는데 태평이 계약했다고 하는 말을 듣고 충격을 받는다.


이날 지석은 엘리베이터에 갇혀 “숨이 쉬어지지 않는다”고 하며 고통을 호소하고, 최고야(최윤영)는 엘리베이터 문 앞에 서서 지석에게 심호흡을 하라고 하고 지석이 정신을 잃지 않도록 노래를 부른다. 폐소공포증 증세로 인해 점점 숨이 가빠지던 지석은 고야의 노래를 들으며 조금씩 안정을 찾았고 마침내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며 구출되었다.

그런가 하면 민은석(안재모)을 찾기 위해 최고운(노영민)이 내세운 조건을 지켜나가던 최고봉(고나연)은 고운을 데리러 학교에 찾았다가 은석의 정체를 알게 되었다. 학교 게시판에 붙어있던 고운의 반 단체사진에서 은석을 발견한 것. 은석이 고운의 담임 선생님임을 알게 된 고봉은 ‘오 마이 갓’이라고 외치며 놀랐다.



최태란(이상아)은 가게에서 낮잠을 자다가 가게 앞에 쪼그려 앉아 울고 있는 사람을 발견하고 재수 없게 남의 가게 앞에서 운다고 불평하다가 행인의 얼굴을 확인하고 깜짝 놀란다. 초라한 행색의 행인은 다름 아닌 10년 만에 만나는 오빠 태평이었던 것. 울먹이는 태평을 바라보던 태란은 꿈에서 깨어 놀라며 “기껏 10년 만에 나타나서 울고 자빠졌어”라고 하며 혼란스러워한다.


한편, 공모전 2차 실기 시험을 위해 시험장을 찾은 고야는 그곳에서 자신을 응원하기 위해 온 지석을 발견하고 함께 저녁 식사를 하기로 약속한다. 주최 측의 재료 관리 부족으로 인해 당초 미션인 ‘고로케 만들기’가 불가능해졌지만 고야는 기지를 발휘해 떡을 이용하여 새로운 고로케를 만들어내 실기시험에 합격했다.

<전생에 웬수들>은 두 가족이 안고 있는 비밀과 악연의 고리를 풀고 진짜 가족으로 거듭나는 스토리를 그릴 예정으로 매주 월~금 저녁 7시 15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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