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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유기> 결국 편성 연기 결정. "현재 6화 분량 촬영 중"

기사입력2017-12-2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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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고로 홍역을 앓은 tvN <화유기>가 끝내 방송 연기를 결정했다.


tvN 측은 "지난 24일(일) 밤 방송된 <화유기> 2화의 컴퓨터 그래픽(CG) 작업 지연으로 인해, 미완성 장면 노출 및 장시간 예고로 시청에 불편을 드리게 되었다. <화유기> 제작 및 방송 안정화를 위해 오는 31일(일) 방송 예정이던 <화유기> 4화를 차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화유기> 3화는 예정대로 30일 토요일에 방송되며, 4화 방송은 오는 1월 6일 토요일로 연기됐다.

이는 지난 24일(일) 방송 중이던 <화유기> 2화 방송분이 도중에 미작업된 CG가 노출되고, 송출이 중단된 데에 따른 조치다. 결국 tvN은 2화 최종본을 25일(월) 저녁에 중간 광고 없이 긴급 편성했다.


이에 대해서는 "<화유기>는 지난 10월 초 첫 촬영을 시작해 현재 6화 분량을 촬영 중에 있다. <화유기>가 요괴, 퇴마를 테마로 하는 만큼 CG 분량이 많고 난이도가 높아, 2화 후반부 CG 완성본이 예정된 시간보다 지연 입고돼 사고로 이어졌다."고 설명하며 거듭 사과의 뜻을 밝혔다.


방송 초반부터 발생한 초유의 사태가 과연 <화유기>에 전화위복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iMBC 김미정 | 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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