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복면가수들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포근한 캐럴 무대를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각기 다른 매력으로 따뜻한 감성을 노래해 스튜디오를 가득 채운 것.
그중 한 복면가수가 고고한 음색과 흔들림 없는 가창력으로 판정단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복면가수의 음색에 빠져든 작곡가 유영석은 “힘을 안 들이고 노래를 한다”라며 극찬을 전했다. 이어 판정단석에 자리한 원곡 가수 또한 “이 노래를 작곡하길 정말 잘했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는 전언이다.
또 다른 복면가수는 섬세한 감정선으로 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에 뮤지컬 스타 카이는 “반짝거리는 따뜻한 목소리다” 라며 감탄을 전해 박빙의 승부를 예고하기도 했다.
한편, 또 다른 남녀 듀오 또한 겨울 향기가 물씬 나는 선곡과 의상, 가면으로 스튜디오에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고 전해져 새로운 복면가수들의 무대에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판정단을 매료시킨 크리스마스 스페셜 무대는 오는 24일(일) 오후 4시 50분에 <복면가왕>에서 만날 수 있다.
iMBC 김혜영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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