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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에 웬수들> 최윤영-구원, 서로 오해 풀었다! 빗속 재회에 ‘안도’

기사입력2017-12-22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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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영이 구원에 대한 오해를 풀었다.

22일(금) 방송된 MBC 일일연속극 <전생에 웬수들(극본 김지은, 연출 김흥동)> 20회에서는 최고야(최윤영)와 민지석(구원)이 서로를 오해했던 사실을 깨닫고 미안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은석(안재모)은 민지석과 술을 마시며 “이기적인 인간이 너무 많아”라고 푸념했다. 그러자 민지석이 “딱 나네. 그 여자한테 오르지 못할 나무 도끼질하지 말라고 했어. 꽃뱀인 줄 알고 불륜녀 취급도 했고”라며 죄책감을 토로했다.

장옥자(이영란)는 첫사랑 때문에 힘들어하는 민은석에게 “누군가를 사랑하는 데에도 용기가 필요하지만, 지우는 데엔 더 큰 용기가 필요하단다”라고 조언했다. 장옥자가 “무슨 뜻인지 알지?”라며 묻자, 민은석은 씁쓸히 미소 지었다.



최고야는 최산들(박현석)에게 민지석을 오해해 따귀까지 때렸던 사실을 털어놨다. 더군다나 민지석이 대신 원서 접수를 해준 덕분에 공모전 1차 합격까지 한 것. 최산들은 기겁하며 “해코지할지도 몰라. 평생 마주치지 마!”라고 주의를 줬다. 하지만 최고야와 민지석이 비가 내리는 거리에서 마주치는 모습에서 20회가 마무리됐다.

한편, <전생에 웬수들>은 두 가족이 비밀과 악연의 고리를 풀고 ‘진짜 가족’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월~금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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