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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꽃> 장혁, ‘장승조 친부?’ 박정학 협박... 이미숙 눈 속였다.

기사입력2017-12-16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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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이 박정학에게 정체를 들켰다.


16일에 방송된 MBC 주말 특별기획 <돈꽃>에서는 오기사(박정학)가 강필주(장혁)가 장은천이란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기사는 정말란(이미숙)의 지시로 장은천을 찾아 나섰다.

필주가 장은천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오기사가 말란에게 전화를 걸어 필주의 정체를 밝히려했으나 필주가 이를 막아섰다.


필주는 부천(장승조)에게 전화를 걸어 “부천아 나 니 생부가 누군지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오기사는 필주 앞에 무릎을 꿇었고 필주를 향해 자신의 정체를 밝히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필주는 “당신 칼에 맞았으면 내일 신문 기사에 이렇게 떴을 거다. 청아그룹 장손 장부천은 정말란의 운전기사 오기평의 아들이었다. 오기평은 그 비밀을 알게 된 변호사 강필주를 살해했다.”라고 말하며 “오기사님, 강필주가 장은천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오기사는 “아니다. 강필주는 장은천이 아니다. 나는 장은천을 찾지 못한 거다. 못찾았다고 이사님께 보고 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렇게 강필주는 또 한 번 정체를 들킬 위기에서 벗어나게 됐다.

돈을 지배하고 있다는 착각에 살지만 실은 돈에 먹혀버린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MBC 주말 특별기획 <돈꽃>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45분 2회 연속 방송된다.


iMBC 김미현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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