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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 “내가 다쳐서 다행” 서도영, 신다은에 진심 전해...이재황-김해인 목격! ‘긴장감 고조’

기사입력2017-12-1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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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영이 자신의 부상으로 미안해하는 신다은에게 진심을 전했다.


15일(금)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역류> 25회에서는 강준희(서도영)가 김인영(신다은)에게 자신이 다쳐서 다행이라고 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모았다. 준희가 떨어지는 방충망 아래 서 있던 인영을 구하며 대신 부상을 입은 상황.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하는 인영에게 준희는 “제 상황이 조금 특별해서 그런 거지 인영씨가 죄책감 느끼고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라고 한다. 그리고 준희와 인영의 대화를 지켜보는 채유란(김해인)과 강동빈(이재황)의 모습이 그려지며 긴장감이 고조되었다.

이날 인영을 구하다가 다친 준희는 부모님이 자신의 건강 상태에 민감하니 혼자 있다가 다친 것으로 하겠다고 한다. 준희의 부상 소식을 들은 강백산(정성모)과 동빈은 허겁지겁 집으로 달려와 준희의 상태를 확인하며 걱정한다. 너무 놀라 손을 떠는 백산에게 준희는 자신은 괜찮다고 안심시키지만, 백산은 “내 욕심 때문에 자식을 망치는 것 아닌지 오만가지 생각이 다 났다”고 하며 힘들면 이야기하라고 한다.


동빈으로부터 ‘준희 사고로 부상. 부상 핑계로 떠날 기회’라는 메시지를 받은 유란은 괜찮다고 하는 준희에게 눈물을 흘리며 “준희씨는 그냥 내 옆에만 있어주면 안 돼요? 준희씨가 아프면 옆에서 보는 난 죽을 것 같다고요”라고 한다.
준희의 상태를 확인한 여향미(정애리)는 백산에게 “어떻게 매번 자식보다 회사가 우선이에요?”라고 운을 떼며 “애들 아버지라기보단 매번 시험하고 평가하는 회사 상사셨어요. 당신은 이런 힘든 시기가 있어서 준희가 더 강해졌다고 생각하겠지만 준희는 원래 강한 아이였어요. 그런 애가 그 사고로 무너졌던 거라고요. 아무리 당신이라도 다신 내 자식한테 그런 일 겪게 하고 싶지 않아요”라고 울며 이야기하고 백산은 생각에 잠긴다.


그런가 하면 누군가를 피해 도망가는 듯한 꿈을 꾸며 괴로워한 동빈은 인영으로부터 자신을 구하기 위해 방충망을 온몸으로 막았다는 준희의 이야기를 들은 것을 떠올리며 준희의 출근 여부를 확인한다.

한편, 박두식의 아이를 데려간 남자와 현장에서 사라진 후배를 찾는 동빈은 아직 회사에 있는 장과장(이현걸)을 보며 당황하고 장과장은 동빈에게 인영을 돌봐준 분에게 인사를 드렸는지 묻는다.

준희가 인영을 구하며 네 사람의 관계에 변화가 생기게 될까? MBC 아침드라마 <역류>는 매주 월~금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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