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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에 웬수들> “이미 다 지난 일!” 최수린, 따지는 최윤영 앞에서 ‘콧방귀’

기사입력2017-12-1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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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최윤영이 최수린을 만났다.

14일(목) 방송된 MBC 일일연속극 <전생에 웬수들(극본 김지은, 연출 김흥동)> 14회에서는 최고야(최윤영)가 오나라(최수린)에게 최태평(한진희)의 행방에 관해 묻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여곡절 끝에 오나라를 만난 최고야는 “우리 아버지 어디 있어요?”라고 물었다. 오나라는 “그이가 당신을 만나고 싶어 할지는 모르겠네요”라며 뻔뻔한 모습을 보였다. 최고야는 오나라가 불륜을 저지른 것에 대해 사람들에게 밝히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오나라는 “어차피 우린 법정 부부예요. 오히려 무너지는 건 당신 엄마겠지”라며 비꼬았다.

이어 오나라는 “엄마 지키고 싶으면, 협박 말고 사정을 해”라며 못마땅해했다. 최고야는 “만약 우리 엄마 잘못되면, 당신 가만 안 둬!”라며 맞섰다. 하지만 오나라는 “이미 지난 일이잖아. 그만 다 잊어”라고 여유롭게 답했다.



최태란(이상아)은 우양숙(이보희)에게 “죽을죄를 지었어요”라며 사과했다. 우양숙은 최태란이 오나라를 못 만나게 한 사실에 분노했다. 최태란은 “누구 하나 죽을 거 같아 겁나서 그랬어요”라며 실토했다. 결국, 우양숙은 “왜 아무것도 못하게 만드냐고!”라며 오열했다.

한편, <전생에 웬수들>은 두 가족이 비밀과 악연의 고리를 풀고 ‘진짜 가족’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월~금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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