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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아니야> "심장이 간질거려" 유승호X채수빈, 키스 직전 엔딩…'핑크빛 기류' 성큼

기사입력2017-12-14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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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와 채수빈이 키스 직전의 아슬아슬한 핑크빛 엔딩을 보였다.

14일(목)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로봇이 아니야> 에서는 조지아(채수빈)가 김민규(유승호)의 아픈 과거를 위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아는 민규의 아픈 과거사를 들으며 그가 사람을 경계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이해하게 됐다. 이어 자신이 구매대행한 한정 피규어 박스에 이물질이 묻어있는 것을 발견했고 민규에 대한 오해를 풀게됐다.

민규는 부모님을 잃은 후 어떻게 지냈는지를 추억했고, 지아는 어린 민규가 혼자 고군분투했을 모습을 떠올리며 "그런데도 주인님은 잘 자라셨군요"라고 그를 위로했다.


이에 민규는 멈칫하곤 "지금 또 심장이 간지럽다"고 고백했고 지아는 "또 첫사랑 생각했냐"고 물었다.

누굴 향해 덜컹거린지도 모른 채 민규는 "그렇다. 걔가 너처럼 로봇이었으면 이렇게 머리도 만져주고 손도 잡고, 사람들 많은 곳도 가고 키스도 할 수 있을텐데"라며 지아에게 입맞춤을 할 듯 다가갔다.

한편, MBC <로봇이 아니야>는 인간 알러지로 연애를 해 본 적 없는 남자와 피치 못할 사정으로 로봇 행세를 하는 여자가 만나 펼치는 사랑 이야기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 최고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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