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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 송강호, 2017년을 빛낸 영화배우 1위! 2위 마동석, 3위 이병헌

기사입력2017-12-1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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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이 2017년 11월 8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전국(제주 제외)의 만 13세 이상 남녀 1,700명을 대상으로 올 한 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영화배우를 두 명까지 물은 결과(자유응답), 송강호가 35.0%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송강호는 2017년 유일하게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택시운전사>에서 재미와 감동 모두를 선사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임을 입증했다. 지난 2013년에는 <설국열차>와 <관상>으로 1위를 차지했던 송강호는 2014년 <변호인>, 2015년 <사도>, 2016년 <밀정> 등 많지 않은 작품 수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2위는 <범죄도시>와 <부라더>를 통해 상반된 매력을 동시에 발산한 마동석이 차지했다. 작년 10위에서 8계단 상승한 수치다. 3위에는 <마스터>, <싱글라이더>, <남한산성>에서 활약한 이병헌이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는 황정민, 하정우, 설경구, 공유, 송중기, 정우성, 유해진이 차례로 10위권 내에 안착했고, 여배우 중에는 김혜수(12위), 나문희(15위), 전지현(19위)이 20위권에서 선전했다.


한편 '올해의 인물'은 한국갤럽이 2007년부터 매년 말 그 해를 빛낸 인물을 조사한 결과로, 영화배우 외에 코미디언/개그맨, 스포츠선수, 탤런트, 대중가수/인기가요 등의 분야에서 '2017년을 빛낸 인물'이 발표된다.




iMBC 김은별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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