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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아니야> 엄기준, ‘천재+허당’ 반전 캐릭터로 여심 공략 성공!

기사입력2017-12-1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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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기준이 거듭되는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로봇이 아니야>(극본 김소로·이석준│연출 정대윤│제작 메이퀸픽쳐스)에서 로봇 공학박사 ‘홍백균’으로 분해 파격적인 캐릭터 변신을 꾀한 엄기준은 이번 작품을 통해 지금까지 대중들에게 익숙했던 모습과는 180도 반전된 캐릭터로 안방극장의 빅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로봇이 아니야>에서 엄기준은 아인슈타인을 능가하는 IQ를 바탕으로 전세계의 인정을 받은 천재 로봇 공학박사로 뛰어난 스펙을 자랑한다. 엄기준은 ‘천재 로봇 공학박사’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언제나 흰 가운을 입고 어려운 공학 용어들을 막힘없이 말하며 스마트함의 끝판왕을 보여준다. 이러한 그의 모습은 최근 여심을 사로잡는 남자의 매력 중 하나로 꼽히는 ‘너드미’를 한껏 뽐내고 있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기 충분하다고.

뿐만 아니라 엄기준이 맡은 백균 캐릭터는 지적 섹시미와 180도 상반되는 허당미까지 겸비하고 있다. 극 중 전 여자친구인 ‘조지아’(채수빈)와의 이별 사유를 아직까지도 알지 못하는 등 연애에 있어서는 젬병인 면모를 드러내고 있는 것. 또한 지아와의 재회 당시 “자기도 주름 늘었네?”라는 말에 ‘주름’ 보다 ‘자기’에 더 포커스를 맞추며 지아에게 “내가 왜 너한테 아직도 자기야?”라고 되묻는 등 자신이 듣고 싶은 말만 골라 듣는 허당 매력으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엄기준은 <로봇이 아니야>에서 스마트한 매력과 ‘연.알.못’ 허당미를 넘나드는 모습으로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번 작품을 통해 팔색조 매력을 뽐내고 있는 엄기준이 앞으로 보여줄 더 다양한 모습에 시청자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로봇이 아니야>는 ‘인간 알러지’로 연애를 해 본 적 없는 남자와 피치 못할 사정으로 로봇 행세를 하는 여자가 만나 펼치는 로맨틱코미디로 <그녀는 예뻤다>, 등을 연출한 정대윤 PD가 연출을, <빛나거나 미치거나>를 쓴 김소로 작가와 이석준 작가가 극본을 맡아 오늘 밤 10시에 5회와 6회로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iMBC 김혜영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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