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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 유해진 "아픈 현대사지만 희망을 보게 하는 시나리오였다"

기사입력2017-12-1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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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1987>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김윤석, 하정우, 유해진, 김태리, 박희순, 이희준과 장준환 감독이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였다.


유해진은 영화에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해 "시나리오가 밀도 있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메세지도 명확했다. 시나리오의 마지막 부분을 넘길때 태리가 차 위에 올라가는 장면이 아픈 현대사를 다루지만 희망을 보게하는 시나리오라고 느껴서 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유해진은 "영화를 보고 슬쩍 드는 생각은, 참 소중한 나라라는 것이었다."라고 말하며 언론시사회를 마감했다.

1987년 1월 스물 두살 대학생이 경찰 조사 도중 사망하고 사건의 진상이 은폐되자, 진실을 밝히기 위해 용기냈던 사람들의 가슴뛰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 <1987>은 12월 27일 개봉한다.



iMBC 김경희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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