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마다 주변의 불우한 이웃들을 돌아보고, 나눔을 장려하는 MBC의 대표적인 착한 방송으로 자리매김한 MBC 특별 생방송 <나눔으로 행복한 나라>는 아나운서국으로 돌아온 신동진, 손정은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다.
현재 사회적으로도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빈곤 인구수는 400만 명, '가난의 대물림을 끊자'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본 방송은 나눔을 실천하는 방법을 소개하려 한다. 더불어 착한 가게, 착한 가정, 아너 소사이어티 등 다양한 기부 방법과 올바른 기부 문화에 대해 홍보한다.
가수 알리, 박상민, 장문복, 성현우, 마틸다 등 장르는 다르지만 나눔이라는 한뜻을 가지고 모인 다양한 가수들의 축하 공연을 펼쳐 나눔을 독려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는 10만콜 캠페인이라는 대대적인 모금 운동을 함께 진행하여, 더 풍성한 나눔으로 한명의 소외된 이웃이라도 도울 수 있길 기대해 본다.
오늘 방송에서는 뮤코 다당증을 앓고 있는 17세 소녀 예지와 소녀를 보살피는 할머니, 림프 섬유종으로 고통 받는 민하, 소아마비로 다리 한 쪽을 못 쓰는 아빠와 장애가 있는 4남매까지 경제적, 육체적 빈곤으로 허덕이는 이웃들을 조명한다.
한편, 소외된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눠줄 MBC 특별 생방송 <나눔으로 행복한 나라>는 오늘(수) 낮 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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