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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마이크로닷, "과거시절 도끼에게 오히려 미안해"

기사입력2017-12-12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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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닷이 도끼에게 미안함과 고마움을 표했다.


12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미친 예능 플로우 특집 쇼미 더 시청률’ 로 꾸며졌다. 이날 특집에는 래퍼 행주, 넉살, 더블케이, 주노플로, 마이크로닷이 출연했다.
전효성이 “도끼가 ‘과거 힘든시절에 마이크로닷에게 잘 해주지못한게 미안하다.’ 면서 ‘잘 해주고 싶다’고 하는데 지금 잘해줍니까?”라고 묻자 마이크로닷이 “이거 저는 처음 들어요” 하며 “예전에는 제가 엄청 쫓아다녔어요, 형도 솔로활동 어두운 힙합을 하고싶은데 제가 껌딱지처럼 붙어있으니까 못했죠” 라면서 “옛날에는 제가 오히려 더 미안한 마음이 있었어요"라고 답했다.



계속해서 “<쇼미더머니> 나가기 전에 (도끼가) ‘모든사람에게는 자기의 시기가 있어’ 라고 말씀해주셨는데 그 말이 매일매일 떠오른다”라면서 “‘조급하면 기회를 놓칠 수 있고 너무 쳐지면 기회를 놓칠 수 있다.’ 고 말해준게 지금도 엄청 큰 뒷받침이 되고 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박나래가 “연락은 계속 하고 있냐”고 하며 “이사간 집도 가보셨냐”고 묻자 마이크로닷이 “연락은 계속 하고있는데 이사간 집은 아직 못가봤다.”고 답하며 “이번에 앨범도 참여해 줬다. 곡 이름이 ‘올블랙’이라고 그 시절에 대해서 만든 노래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MC들이 “훈훈하다”면서 칭찬하자 마이크로닷이 “근데 되게 형이 재미없다” 면서 “도끼형 집에 갔는데 7시간동안 ‘밥먹을래?’, ‘뭐 마실래?’, ‘나 알레르기 있어’ 딱 세마디만 했다.”고 “맞죠?”하며 주변에 동의를 구했다.
이에 더블케이가 “맞는 사람한테는 재밌다”면서 반박하며 “나랑은 만나면 밤새서 얘기할 정도로 말이 많다”고 “긍정마인드, 명상 이런거 얘기한다.”고 하며 친분을 과시했으나 다시 이번에 이사간 집도 가보셨냐는 질문에 “못가봤다”고 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 임성희 | 화면캡쳐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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