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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녀석들> 박중훈, "23년만에 작품, 연기를 통한 대중들의 관심과 사랑이 그리웠다"

기사입력2017-12-1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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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콘래드호텔에서 OCN드라마 <나쁜녀석들: 악의도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나쁜녀석들: 악의도시>로 23년만에 TV드라마로 복귀한 박중훈은 "지난 몇년간 감독으로 활동했지만 결실을 맺지는 못했다. 연기를 통한 대중들의 관심과 사랑이 그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매니저가 영화한다고 여러사람 괴롭히지 말라고 하더라. 사람사는 이야기와 시대상이 잘 녹아있는 것 같아서 출연을 결정하게 됐고, 단지 사랑만 받는 작품은 아니겠구나 생각했다."며 캐스팅에 응한 이유를 덧붙였다.


극중 물불 안가리는 서원지검 검사로 '나쁜녀석들'의 선두에 서는 캐릭터인 '우제문'으로 분한 박중훈은 "6년 전의 촬영현장과 지금의 촬영현장이 상당히 달라졌다. 기술적인면은 당연하고 작품에 임하는 사람들의 마음이라던가 대중들이 알아보는 드라마에 대한 환호 등 여러가지가 달라졌기때문에 그걸 극복하는게 어려웠다. 동료분들과 감독님의 연기지도가 많은 도움을 줬다"며 23년만에 복귀한 현장에서 많은 도움을 준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한편, <나쁜녀석들: 악의도시>은 악을 악으로 응징하는 '나쁜녀석들'이 부패한 기득권 권력집단에게 통쾌한 한 방을 날리는 액션 느와르 드라마. 오는 16일 토요일 첫 방송.



iMBC 이미화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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