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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급기밀> 김옥빈, "기자 연기 위해 최승호 MBC사장 만났다"

기사입력2017-12-1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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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영화 <1급기밀>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지난 영화 <악녀>에서 강렬한 액션연기로 관객들에게 신세계를 선보여줬던 배우 김옥빈은 이번 영화에서 탐사보도 전문기자 김정숙으로 열연했다.


김옥빈은, "실제 인물인 기자분을 만나보고 싶다 요청을 드려서 직접 만났다. 사건이 진행되는 과정을 직접 듣다보니 내가 좀 안일하게 생각하지 않았나 하는 반성이 됐다. 만남 이후 '제가 잘 해볼께요, 잘 만들어보겠습니다'하고 문자를 드렸던 기억이 있다."며 촬영 전 남다른 에피소드를 밝혔다.


이어 "근데 그 분이 지금 MBC사장님이 되셨다. 얼마 전에 출근하셨더라"며 말을 덧붙였다.


김옥빈이 분한 김정숙은 극중 시사보도프로그램 'PD25시'의 메인 기자로 방산비리에 얽힌 '1급기밀'을 취재하며 목숨을 위협받는 상황에 처하지만 포기하지 않는 주인공 '대익'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는 인물로, 과거 PD수첩을 이끌었던 최승호 현 MBC사장을 모티브로 해서 만들어진 캐릭터다.

한편, <1급기밀>은 국방부 군수본부 항공부품구매와 관련된 비리사건을 폭로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 오는 1월 개봉.



iMBC 이미화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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