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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비> 곽도원 "고위 공직 관리를 연기했지만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처음"

기사입력2017-12-1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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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강철비>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주연배우 정우성, 곽도원, 김의석, 이경영과 양우석 감독이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였다.


곽도원은 "완성된 영화를 지금 처음봤다. 많이 떨리는 마음으로 봤다."라고 영화를 본 소감을 밝히며 "수많은 고위공직 관리 역할을 했었다. 이번에는 청와대 외교완보 수석이다."라고 캐릭터를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곽도원은 "이작품의 경우 감독님과 캐릭터 이야기를 많이 했다. 두시간이 넘는 시간에 대한 그래프도 만들고 어디에 힘을 쓰고 뺼지도 많이 이야기 했었다.아직도 많이 떨리는데 작품전체에 대한 내용이 관객들에게 어떻게 보여질지가 궁금하다."라며 캐릭터를 만들어 간 과정에 대한 설명을 하였다.

웹툰 [스틸레인]을 근간으로 하였으며 10년간의 자료조사와 정치적 군사적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한국 영화 사상 최초로 핵전쟁을 다룬 영화 <강철비>는 12월 14일 개봉한다.



iMBC 김경희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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