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스페셜 <이판사판>(극본 서인/ 연출 이광영/ 제작 CT E&C)은 박진감 넘치면서도 반전이 가득한 예측불허 스토리 전개,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연출, 배우들의 호연이 시너지 효과를 이루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상황. 지난 11, 12회 분은 구매 성향이 뛰어난 20세부터 49세까지 시청자 층을 타깃으로 하는 ‘2049 시청률’에서 지상파 타 드라마를 제치고 1위를 기록했는가 하면, 닐슨 코리아에서 집계하는 시청자수(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에서 동시간대 1위,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등 쾌거를 이뤘다.
이와 관련 시청률 상승세에 힘입어 박은빈-연우진-동하-나해령-김해숙-우현-이문식-지승현-허준석-이창욱 등 <이판사판> 배우 군단 ‘판벤져스’가 ‘스마일 삼매경’에 빠져있는 비하인드 컷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젊은 피의 후배 연기자들은 물론 ‘관록’이 넘치는 선배 연기자들까지 서로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따뜻하고 끈끈한 팀워크를 이뤄내고 있는 것.
무엇보다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이판’ 박은빈은 항상 밝은 미소로 현장의 ‘스마일 여신’을 담당하고 있다. 박은빈은 소소한 담소를 나누는 중에도 상대 배우에게 해맑은 웃음 리액션을 보이고, 웃음을 참다 참다 ‘OK컷’ 이후 박장대소를 터트리는 모습으로 현장을 달구고 있다. ‘사판’ 연우진은 진지하게 연기에 몰입하다가도 갑작스럽게 시원한 ‘폭소탄’ 매력 웃음을 날리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끌고 있는 터. 더욱이 연우진은 자신도 모르게 터진 웃음에 쑥스러워하는 모습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고 있다.
또한 박은빈에 대한 살해 협박과 아버지 이덕화에 대한 분노 등 진폭이 큰 감정선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개검’ 동하는 극중 캐릭터와는 다르게 호탕한 웃음으로 보는 이들에게 미소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여기에 도도하고 시크한 분위기의 나해령은 깜찍하고 해사한 미소를 연신 지어내 스태프들의 귀염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판사판>의 묵직한 무게중심을 잡아주는 ‘관록의 대배우’ 김해숙은 인자하면서도 단아한 미소로 후배들에게 기운을 북돋아주는 상태. <이판사판>의 뛰어난 ‘웃음 콤비’ 우현과 이문식은 남다른 유머감각을 십분 발휘하며 돌발 애드리브를 쏟아내, 현장을 포복절도하게 만들고 있다. 죄가 없는데도 거래로 인해 10년을 복역한 탓에 우울한 느낌을 드리울 수밖에 없던 지승현은 극중 모습과는 180도 달리, 호쾌한 웃음을 터트려 시선을 모으고 있다. 더불어 허준석과 이창욱은 작은 사건에도 배꼽 잡는 웃음 리액션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돋우고 있다.
제작진 측은 “박은빈-연우진-동하-나해령 등 젊은 배우들과 김해숙-우현-이문식 등 관록의 배우들이 <이판사판> 현장에서 어우러지면서, 항상 웃음이 넘쳐난다”며 “행복하고 유쾌한 분위기에서 촬영이 진행되다 보니 배우들의 연기합은 물론이고 연기 열정까지 불타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이판사판> 13, 14회분은 오는 13일(수) 밤 10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제공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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