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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끝날 때까지 방심할 수 없는 이유 셋 공개... 기대감 UP

기사입력2017-12-0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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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OCN 오리지널 <블랙>에 남겨진 떡밥들은 미스터리의 배후가 밝혀진 후에도 마지막까지 방심할 수 없는 이유다.


OCN 오리지널 <블랙>(극본 최란, 연출 김홍선 고재현, 제작 아이윌미디어)에서 세 번째 나비 시계의 주인이자, 무진 미스터리의 최종 보스로 밝혀진 국회의원 김영석(이두일). 하지만 사라진 김준(이효제)의 시체와 테이프의 행방, 한무강(송승헌)이 죽기 전 알아낸 진실 등 해결되지 않은 궁금증들이 남아있어 끝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다. 이에 제작진은 “오늘(9일), 김준의 죽음에 관한 충격적인 진실이 밝혀진다”며 “최종 보스의 비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말해 방송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였다.

#1. 사라진 김준의 시체

김준의 사고 현장 사진에서 김준의 오른손에 흉터가 없는 걸 발견한 블랙. 이를 이상하게 여긴 블랙은 김준의 친모 소피아(서영화)를 찾아가 사진에 있던 푸른색 반점을 물었지만, 준이에겐 몽고반점이 없었다는 소피아의 말로 김준의 시체가 바꿔치기 된 사실을 알아챘다. “김영석이 김준을 죽였다면 굳이 시신을 바꿨을 리 없다”며 “설마, 김준 살아있는 거야?”라는 블랙의 말은 김준의 행방에 궁금증을 더했다.


#2. 테이프의 행방

어린 하람이 가져갔다던 테이프는 죽기 전 무강이 하람의 집을 뒤졌을 때도 찾지 못했고, 체포된 김영석은 범죄의 증거인 진짜 테이프를 가져오라며 되레 당당하게 우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수완은 테이프의 편집된 부분을 묻는 블랙에게 제 얼굴이 나와 편집된 거라 했지만, 뒤돌아서서 “괜찮을 거야”라고 말했다. 과연 수완이 숨기고 있는 비밀과 아직도 행방이 묘연한 진짜 테이프는 어디에 있는 것일까.

#3. 한무강이 알아낸 진실

죽기 전, 호텔에서 약에 취해있는 레오(김재영)를 만났던 무강. 결연한 얼굴로 호텔에 들어갔지만, 방에서 나온 그는 넋이 나간 얼굴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자신에게 총구를 겨눈 인질범에게 저항하지 않고 “그냥 이렇게 죽어버리면, 차라리 그게 나을지 몰라”라며 절망에 빠졌다. 테이프만 찾으면 다 끝이라던 무강을 무기력하게 만든 진실은 무엇이었을까. 제작진은 “최종 보스와 관련된 진실엔 또 다른 반전이 있다”고 귀띔, 앞으로 남은 2회분에 기대를 증폭시켰다.

한편 <블랙>은 국내 방영 24시간 후 매주 일·월 밤 9시 45분 tvN 아시아를 통해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도 방영 중이며, 2회 연장이 확정돼 오는 10일 18회로 종영한다. 매주 토·일 밤 10시 20분 OCN 방송.


iMBC 백아영 | 사진제공 = 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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