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MBC <복면가왕>(연출 오누리)에서는 가왕에 도전하는 두 여성 복면 가수들이 막상막하의 듀엣곡 무대를 선보여 관심을 끌 예정이다. 이들은 각기 다른 매력으로 솔직한 감정을 노래해 스튜디오를 가득 채웠다고 전해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중 한 복면 가수는 청아하고 깨끗한 음색과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판정단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작곡가 유영석은 “저분은 가면을 오래 쓰실 분이다”, “가왕과 붙게 되면 흥미진진할 것 같다” 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대세 보이그룹 SF9의 ‘얼굴 영재’ 로운 또한 “제 취향 목소리다”라며 놀라움을 전해 과연 판정단의 마음을 움직인 복면 가수가 누구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다른 복면 가수는 특유의 맑은 음색으로 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에 김현철은 “풋풋하고 싱싱한 목소리다”라며 혀를 내둘러 음색 대 가창력의 정면승부를 예고하기도 했다.
이에 더해 두 복면 가수는 강추위를 녹이는 필살 애교까지 선보이며 남심을 뒤흔들었다. 복면 가수들의 깜찍한 애교에 평소 개인기에 평정심을 유지해온 김구라마저 흐뭇한 미소를 보였으며, 유승우는 “두 분 애교를 녹음해서 밤마다 듣고 싶다”라며 수줍은 소감을 고백했다는 후문이다.
판정단을 매료시킨 팔색조 매력의 복면 가수들은 10일(일) 오후 4시 50분 MBC <복면가왕>에서 만날 수 있다.
iMBC 백아영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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