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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노사연X이무송, 대표 잉꼬부부의 다시 쓰는 신혼일기

기사입력2017-12-0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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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일(일) 오전 8시에 방송되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가수 노사연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1978년 제2회 MBC 대학가요제로 화려한 데뷔를 치르며 신데렐라로 떠올랐던 가수 노사연. 그녀는 노래뿐 아니라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MC로 활약하며 본격적으로 대중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당시 방송의 마지막 대미를 장식했던 ‘만남’이 히트를 치며 대중가수로서 전성기를 맞았고, 이제는 데뷔 40년 차 국민 가수가 되었다. 그녀의 노래와 가정, 사랑과 열정에 대한 이야기를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를 통해 만나본다.

어느덧 데뷔 40주년을 맞이하게 된 노사연. 변함없이 자신을 응원해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40주년 콘서트를 기획하며 한창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큰 굴곡 없이 안정적인 연예계 생활을 지속해 온 것 같은 그녀에게도 뜻하지 않게 찾아온 아픔이 있었다. 50이 갓 넘은 나이에 급작스러운 청력 손상으로 인해 가수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게 된 것. 그러나 변함없이 곁을 지켜준 남편 이무송과 노래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으로 인해 아픔도 극복할 수 있었다고 한다. 아픔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들 앞에 당당히 서는 노사연의 모습을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를 통해 만나본다.

결혼 발표 당시, 흔치 않은 연상연하 커플로 세간의 화제를 모았던 노사연-이무송 커플은 어느덧 24년의 세월을 함께 하며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자리 잡았다. 오랜 세월 함께한 연 만큼이나 쉽지 않았던 고비의 순간을 맞은 적도 많았다. 연애 경험이 많지 않았던 노사연은 이무송의 개인적인 영역과 시간을 용납하지 못했고 그로 인한 오해는 부부 사이에 갈등을 불러일으켰다고 한다. 각기 다른 생각 차에서 불거진 크고 작은 다툼으로 얼룩졌던 세월을 지나, 비로소 각자의 삶을 존중하고 서로의 시간을 허락하게 되었다는 두 사람. 노사연 이무송 부부의 애정 가득한 일상 이야기를 오는 일요일(10일) 오전 8시에 방송되는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iMBC 백아영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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