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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판사판> 연우진, 배유람이 지승현 살해한 사실 밝혔다!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기사입력2017-12-0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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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판사판>이 파죽지세 상승세로 ‘시청률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이판사판>(극본 서인/ 연출 이광영/ 제작 CT E&C) 11, 12회 분은 각각 시청률 8.2%, 9.1%(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한 상황. 특히 구매성향이 뛰어난 20세부터 49세까지 시청자 층을 타깃으로 하는 2049 시청률에서 지상파 타 드라마를 제치고 1위를 기록하는가 하면, 닐슨 코리아에서 집계하는 시청자수(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에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

더불어 지난 9, 10회분 보다 각각 1.3%, 1.6%나 상승하는 기염을 토하면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서는 사의현(연우진)의 시원한 사이다 판결에 이어, 당당히 오빠 최경호(지승현)의 오판에 항변한 이정주(박은빈), 이정주를 살해하겠다는 협박을 받은 도한준(동하) 등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긴박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가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들었다.


사의현은 교도소로 직접 현장 검증까지 나가 최경호가 죽은 이후 김주형(배유람)의 동선을 파악한 후 김주형의 2차 공판에서 예리하고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다. 결국 사의현은 감정증인에게 들은 의견을 더해 검사 도한준(동하)에게 살인죄로 공소장을 변경하게 만들었다.

이정주(박은빈)는 법관징계위원회에 회부돼 위원들에게 소신 있는 견해를 말하는 모습으로 통쾌함을 더했다. 이정주는 친오빠 재판에 들어간 이유를 묻는 징계위원에게 “죄도 없는 사람을 10년간이나 옥살일 시킨 사법부는 말이 되는 겁니까?”라고 받아친 후 “최경호의 무죄를 만천하에 밝히는 걸로, 책임지겠습니다!”라는 돌직구 발언으로, 시청자들을 환호케 했다.

도한준은 자신이 범인으로 의심받으면서도 이정주에게 사실을 말하지 못한 이유를 밝혀 관심을 모았다. 도한준은 최경호를 살해한 김주형을 정당방위로 해결하지 않으면 이정주를 살해하겠다는 서슬 퍼런 협박을 받았던 것. 사의현에게 이 사실을 전하며 눈물을 글썽거리는 도한준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더했다.

그런가하면 방송 말미에서는 도진명(이덕화)이 아들 도한준이 분노하며 놓고 간, 밑창에 ‘1371’이라고 쓰인 ‘김가영 살인사건’의 증거 운동화를 불에 태워버리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돋웠다. 이어 혈서를 쓰고 의식불명상태에 빠졌던 ‘남편 살인사건’의 재심청구자 장순복(박지아)이 눈을 뜨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어떤 반전 스토리가 펼쳐지게 될지, 파죽지세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이판사판> 13, 14회분은 오는 13일(수) 밤 10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iMBC 김혜영 | SBS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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